사람과 환경을 위한 살바토리의 지속가능한 디자인

사람과 자연, 생태계를 위한 올바른 디자인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오늘은 디자인 분야를 넘어서 전방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말씀을 드리고자 해요.

전세계 국가가 심각한 환경 문제에 직면하면서 모든 기업이 친환경과 제로웨이스트를 필수로 실천하고 있는데요.

인테리어 분야 역시 어떤 재료를 사용하고,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환경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에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을 중요한 목표로 삼아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어요.

살바토리는 리빙 브랜드 중에서도 일찍이 환경을 위한 디자인을 앞장서 실천해온 기업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살바토리의 환경 중심 철학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탄생된 친환경 제품에 대해 소개해드릴게요.

 

환경을 위하는 살바토리의 철학

Green Philosophy

살바토리는 환경 문제가 부각되기 전부터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실감했습니다. 당시 석재 업계는 석재 작업이 환경에 얼마나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해요.

돌을 커팅할 때 발생하는 미세 먼지와 가공 시 사용하는 물이 섞여 인근 강에 흘러가 물 오염과 생태계 파괴를 일으키는 문제를 눈 여겨 본 살바토리는 기업의 환경 오염을 막고자 1975년, 물을 100% 정화할 수 있는 여과 시스템을 새롭게 적용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물 여과 시스템을 채택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로, 자연 환경을 보존하고 물 재활용을 통해 물 절약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한편 환경과 인간을 위해 지속가능한 건축을 실현하려면 ‘자연적인 재료’, ‘자원 절약’, ‘안전성’, ‘폐기물 및 환경 오염 최소화’ 등의 필수 요소를 수반해야만 하는데요.

자연에서 파생해 환경과 인체에 무해한 재료이어야 하며, 가공할 때 드는 에너지와 물을 절약해야 합니다. 또한 제품이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기까지 최소화된 폐기물로 오염을 줄일 수 있어야만 지속가능한 건축,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부합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살바토리의 제품은 위 필수 요소를 충족하는데요. 환경 친화적인 석재를 중심으로 제품을 제작하고, 자연을 파괴하지 않고 채석을 진행하여 자연 그대로를 오래도록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태양 전지판, 열 펌프, 특수 샤워기와 같이 에너지 절감에 필요한 도구와 기술을 필수로 사용해 제품 생산 시 자원 절약을 충실히 실천합니다.

살바토리는 FSC 인증을 받은 재활용 판지와 지류를 사용해 제품의 약 40%을 포장하고 있습니다.이는 대리석 제품이 훼손되지 않도록 포장해야 하는 특수성을 감안할 때에 상당한 성과라고 볼 수 있어요.

더 나아가 살바토리는 식용 포장 개발을 목표하고 있는데요. Pisa’s Scuola Normale Superiore university R&D 부서와 이미 협업 프로젝트를 착수했답니다.

살바토리 디지털 카탈로그

제품 생산 외에도 생활 전반에 종이 사용을 줄이고자 모든 문서를 디지털화했습니다. 모든 계약서에 디지털 서명을 도입했고, 인쇄 카탈로그 대신 디지털 버전의 카탈로그를 우선으로 하여 발행, 배포하고 있습니다.

위와 같은 노력을 통해 종이를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목재와 인쇄에 필요한 잉크의 사용, 매립될 잉크 카트리지 등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켰습니다.

이처럼 살바토리는 자연과 사람을 위한 책임 있는 디자인과 오래 지속되는 원재료를 사용해 업계 문화를 앞장서 친환경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어요. 친환경을 핵심 기준으로 세우지만, 동시에 미학적이며 실용적인 제품을 만들고자 개발 및 연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래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탄생된 살바토리의 친환경 석재를 만나보겠습니다!

 

Lithoverde®

2011년, 살바토리가 세계 최초로 발명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획기적인 리사이클 석재입니다.

원산지가 보증된 전 세계 채석장에서 폐기된 돌 조각을 수집하는 살바토리

석재 가공의 오래된 문제 중 하나는 잘려진 돌 조각이 한 번도 사용되지 못 하고 버려지는 문제였습니다. 살바토리는 이러한 돌 조각을 폐기물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자원으로서 새롭게 바라보았습니다.

99% 폐기 돌 조각과 1%의 콩 레진 접착제로 제작되는 Lithoverde®

살바토리의 채석장을 비롯해 원산지가 보증된 전 세계 채석장으로부터 버려진 잔여 석재와 작은 돌조각을 수집했습니다.

99%의 폐기 돌 조각을 고온, 고압 처리하는 오토 클레이브에 넣어 진공 처리 후, 1%의 콩 레진으로 만든 천연 접착제를 사용해 새롭고 완전한 석재로 재탄생시켰습니다.

Lithoverde®는 각각의 블록이 모여 하나의 고급스러운 패턴으로 완성되며, 친환경의 소재와 가공을 통해 세밀함을 자랑합니다.

지구의 천연자원의 낭비를 막고자 많은 실험을 거쳐 완성된 패턴으로, 100% 친환경성을 자랑합니다.

Lithoverde®는 디자인 가치와 지속가능성, 디자인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살바토리의 상징적인 라인업으로 등극해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Lost Stones

버려진 석재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은 Lost Stone은 금으로 깨어진 물건을 수리하는 일본의 킨츠기 기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습니다.

오래되거나 결함이 있어 버려진 석재의 파손 부분을 완전하게 수리한 후, 금 수지로 이어 붙여 우아하고 아름다운 패턴으로 거듭났습니다. 석재를 이으며 힘차게 뻗어나가는 금색 수지와 고급스러운 석재가 어우러져 화려함 마저 자아냅니다.

살바토리는 제품의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탈리아 전역의 수많은 창고를 방문했으며,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결함 없는 완전한 하나의 석재 패턴을 완성했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스토리와 텍스처로 탄생된 로스트 스톤은 골드 컬러 레진과 4가지 석재가 매치되어 실내에 독창적인 무드와 온기를 불어넣습니다.

 

Romboo

기하학적인 아름다움을 품고 있는 Romboo는 대나무 폐기물을 사용해 제작된 친환경 석재로, 유니크한 형태를 통해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작은 마름모꼴 모양의 타일이 겹쳐져 만들어지는 다이아몬드 쉐입은 3차원 효과를 선사하여 공간에 입체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살바토리의 대표 라인업 Bamboo에서 파생되었으며, 얇은 사선들의 연속적인 패턴이 동양적이면서도 정갈한 감성을 전합니다. 조명과 함께 하면 더욱 드라마틱한 패턴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버려진 폐기물을 심미적으로 재탄생시킨 가치 있는 디자인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손꼽힙니다.

 

오늘은 자연과 사람을 위한 살바토리의 친환경적인 노력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환경을 위해 기업이 지켜나가야 할 임무와 사명을 올바르게 지켜 나가는 살바토리의 다양한 제품을 하농 살바토리 쇼룸에서 직접 실물로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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