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어두운 블랙 원목 마루 추천!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모던미니멀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최근 인테리어 취향이 세분화되면서 마루 수요 또한 다채로워지고 있습니다.

Design_Oshridana Interior Design Studio

이제까지 밝고 따뜻한 오크 컬러를 주로 선호하셨다면, 최근에는 한층 어두운 계열의 컬러들을 찾아주고 계시는데요. 어두운 블랙 톤의 마루는 집안을 한층 차분하고 깊이 있게 만들어 주어 꾸준히 인기가 있답니다.

실내 무드를 정돈해주며 풍요로운 무드를 선사하는 다크 원목마루. 아래에서 조르다노 컬렉션 별로 다양하게 추천 드립니다!

 

내추럴 지니어스 라인

Natural Genius Line

슬라이데 토르토라

Slide Tortora

첫 번째로 추천 드리는 마루는 내추럴 지니어스 라인의 슬라이데 토르토라입니다. 슬라이데 토르토라는 조르다노의 베스트 마루 중 하나로, 기하학 형태의 독특한 우드 플로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퍼즐처럼 맞춰지는 이색적인 패턴과 풍부한 딥 브라운 톤의 토르토라 컬러가 만나 실내에 우아한 분위기를 고취시킵니다.

슬라이데는 밝은 몽블랑 컬러부터 다크한 토르토라 컬러까지 총 5가지 컬러로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토르토라는 슬라이데 마루를 가장 매력적으로 부각시키는 컬러로 가장 많은 인기가 있습니다.

Photo_Jason O’Rear

풍부한 브라운과 세련된 그레이 톤이 어우러져 실내에 편안하며 우아한 감각을 조성합니다. 집중력을 높여주는 자연스럽고 차분한 컬러로서 오피스에도 이상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해줍니다.

바닥재는 물론 포인트 월로 선택 시, 유니크한 인테리어 연출을 도와줍니다.

 

메독 에리체

Medoc Erice

직선과 사선이 공존하는 사다리꼴 마루 메독, 에리체 컬러와 함께 할 때 블랙 컬러 마루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에리체는 조르다노 마루 컬러 중 가장 어둡습니다. 차콜 빛이 오묘하게 감도는 블랙 컬러이기에 바닥 전체 시공 시, 신비로운 분위기가 함께 조성됩니다.

에리체 컬러는 블랙 특유의 모던 시크 무드와 무게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블랙 마루 본연의 느낌을 선호하시는 고객님들께 추천 드립니다.

Architects_AA Robins Architect

또한 메독은 시공 후, 직선과 사선의 시원시원한 라인이 연속적으로 뻗어나가며 개방감을 주기에 자칫 답답해 보일 수 있는 블랙 톤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보완합니다.

Architects_ Oshri Aviram & Dana Kushmirski

Architects_Anderman Architects

메독 컬렉션은 다크 컬러를 기반에 두고 있는데요. 에리체 외에도 몬탈치노 1118(Montalcino 1118), 바뇨 비뇨니 1262(Bagno Vignoni 1262) 컬러가 고객님들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파브리끄 푸미 누아

Fabrique Fumée Noire

마루판에 정교한 패브릭 느낌을 낸 파브리끄, 씨실과 날실이 교차되며 보여지는 직조 패턴과 입체적인 질감으로 텍스처를 계속해서 느끼고 싶은 마루입니다.

파브리끄는 앞서 소개해드린 슬라이데, 메독처럼 이색적인 형상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보면 볼수록 은은하게 풍겨져 나오는 고급스러움이 일품입니다.

푸미 누아는 프랑스어로 ‘흑연’이라는 뜻을 지니는데요. 그만큼 파브리끄의 컬러 중 가장 다크하고 깊이감 있는 심연의 컬러를 자랑합니다.

나뭇결을 살려 마루를 겹겹이 레이어링한 후, 컬러링과 오일 처리를 진행하였기에 시공 후, 색채와 텍스처, 결들이 생동감 있게 살아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파브리끄는 마루 간 이음매가 느껴지지 않아 컬러의 아름다움을 집중력 있게 부각합니다. 윤기나는 우아한 블랙 컬러가 실내 인상을 뚜렷하게 잡아줍니다.

 

아뜰리에 라인

Atelier Line

헤리티지 필로 디 라마 바뇨 비뇨니 1262

Heritage Filo di Lama Bagno Vignoni 1262

아뜰리에 베스트 마루 중 하나인 바뇨 비뇨니는 고급스러움과 묵직함이 담겨 있습니다.

비옥한 대지의 생명력과 에너지를 전하는 얼시(Earthy)한 색감은 보는 이에게 편안함과 안정감, 신뢰감을 느끼게 합니다.

바뇨 비뇨니는 웜톤과 쿨톤의 중간 톤으로, 어디에나 자연스럽게 녹아 듭니다. 고요하면서도 아늑함을 주는 색조로서 집중력과 휴식을 요하는 집무실이나 침실에 제격입니다.

필로 디 라마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컷소운 이펙트가 적용된 것인데요. 마루판에 정교한 톱질 효과를 주어 미세한 결들이 한 올 한 올 고스란히 살아 있습니다.

입체적인 텍스처는 컬러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헤리티지 필로 디 라마 몬탈치노 1118

Heritage Filo di Lama Montalcino 1118

Architects_Oshridana interior design studio

몬탈치노는 바뇨 비뇨니에 이어 최근 고객님들께 좋은 호응을 이끌고 있는 컬러입니다. 세련된 차콜과 따뜻한 브라운이 우아한 합을 이룹니다.

바뇨 비뇨니 대비 한층 가볍고 따스한 색감을 띠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밝은 브라운 보다는 진중하나 블랙 보다 무겁지 않은 컬러로 부담스럽지 않아 어두운 마루의 첫 시작을 함께 해볼 할만한 컬러입니다.

Architects_Oshridana interior design studio

채광과 조명에 따라 아늑한 브라운 컬러와 시크한 차콜 컬러가 다르게 강조되어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합니다.

몬탈치노 역시 바뇨 비뇨니와 마찬가지로 세세한 텍스처와 결들이 공간의 밀도를 높여줍니다.

 

헤리티지 필리그라나 몬테르지오니 1213

Heritage Filigrana Monteriggioni 1213

아뜰리에 라인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몬테르지오니, 짙은 그레이를 베이스로 은근한 카키 애쉬 빛이 살포시 감기는 컬러입니다.

몬테르지오니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아름다워지는 색감 변화를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시공 후 뉴트럴 그레이 톤이 점차 짙어져 몬테르지오니의 또 다른 아름다움을 확인하는 시간이 됩니다. 이는 마루 표면처리에 의한 자연스러운 색상 변화입니다.

몬테르지오니는 그레이 톤이 강세인 현 바닥재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으로서, 실내에 트렌디하고 도회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뉴트럴의 중성적인 이미지도 겸합니다.

 

클래시카 라인

Classica Line

미켈란젤로 테스타 디 모로

Michelangelo Testa di Moro

클래시카 라인 중에서 가장 블랙에 가까운 테스타 디 모로 컬러, 딥 브라운의 색감이 중후하고 젠틀한 이미지를 조성합니다.

테스타 디 모로는 블랙과 암갈색이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어느 때나 공간을 들뜨지 않게 눌러 주고 압도적인 존재감을 전달합니다.

깊은 색감으로 절제미는 물론 클래식한 멋까지 자아내는 컬러입니다. 최대 폭 230mm, 최대 길이 2,400mm의 광폭 사이즈로 공간에 시원시원한 확장감을 부여하기에 답답하거나 좁아 보일 염려가 적습니다.

제대로 된 블랙 마루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테스타 디 모로를 선택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미켈란젤로 타마린도

Michelangelo Tamarindo

타마린도는 최고급 오크 수종으로 만들어졌지만, 진한 적갈색을 띠어 월넛의 느낌까지 간직하는 이색적인 마루입니다.

​딥 브라운의 정석과 같은 컬러로, 공간에 풍요로움과 포근함을 줍니다. 비교적 쉽게 시도할 수 있는 대중적 색감으로 취향과 컨셉을 타지 않고 어느 곳에나 적용하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적당한 무게감과 아늑함으로 실내에 온기를 더하고, 가구 스타일링과 함께 러스틱한 분위기를 내기에도 좋습니다.

타마린도는 원목의 생생한 질감과 따뜻한 무드를 최대한 살려내어 자연의 풍부한 색감을 오래도록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살리에 그리지오 포르피도

Grisaglie Grigio Porfido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마루는 그리지오 포르피도입니다. 컬렉션 명인 ‘그리살리에(Grisaglie)', ‘그리지오(Grigio)’ 모두 회색을 뜻하는 만큼 회색조의 세련미와 편안함을 마루에 고스란히 투영했습니다.

위에서 소개 드렸던 마루들 중에서 그레이 톤이 근본이 되는 컬러입니다. 그리살리에 시리즈는 7가지의 트렌디한 그레이 원목 마루로 구성되는데요.

포르피도는 그 중에서도 가장 차분하고 중성적이며 톤 다운된 컬러를 지니고 있습니다.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색감으로 정적이며 절제된 감각이 느껴집니다. 짙은 회색조의 고혹한 분위기를 이끌어 냅니다.

그리살리에 시리즈는 마루판과 마루판 사이의 홈(베벨)이 보이지 않아 고감도의 공간을 완성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조르다노의 다양한 어두운 톤 마루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최고급 프렌치 오크로 시간이 흐를수록 품격이 높아지는 조르다노 원목마루와 이색적인 마루 인테리어를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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