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그리는 단독 주택! 외부 풍경과 하나되는 자연주의 뉴트럴 하우스 인테리어
자연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다!
자연과 하나되는 단층 주택 건축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오늘은 살바토리 시공 사례로 여러분께 인사 드립니다.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단독 주택 사례로 새로운 영감을 얻어 보세요!
Villa Orizzonte
Architects / UNICA Architect
Area / 785m²
Photographs / Mariela Apollonio
이탈리아 북부 포 벨리(Po Valley)에 위치한 빌라 오리존테(Villa Orizzonte), 수평선이라는 이름의 걸맞는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 줍니다.
포 벨리는 이탈리아의 곡창지대로서, 느긋한 여유와 풍요로움, 목가적인 분위기가 가득 묻어납니다. 시시때때로 변화하는 자연 풍광이 매순간 절경으로 다가오는 곳입니다.
새로운 풍경이 새로운 매일을 선사하는 곳에 들어선 빌라 오리존테는 자연에 스며들어 하나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설계되었습니다.
설계의 첫 출발점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두 가지였습니다. 주변 풍경을 해치지 않는 단층 주택 구조와 기존 농가와 어우러지도록 간결한 디자인을 갖추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건축가는 로지아(loggia : 한 쪽 또는 그 이상의 면이 트여 있는 방이나 복도. 특히 주택에서 거실 등의 한쪽 면이 정원으로 연결되도록 트여 있는 형태)를 떠올려 주택의 전체 골조를 잡았습니다.
지중해 스타일의 파티오(Patio : 위쪽이 트인 건물 내의 뜰)와 테라스 등 실내외를 잇는 개방적인 공간을 적극 구성해 빛과 물, 초목이 건축 요소가 됩니다.
자연을 주택 내부로 들이는 동시에, 건물 전체가 반대로 풍경에 녹아 들게 하여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유도했습니다.
직선으로 뻗어 나가는 수평적 구조는 어느 곳에서나 공평하게 자연 풍경을 누리도록 도와 주며 외관에 시각적 연속성을 부여합니다.
주택에서 또 하나 주목해야 할 점은 친환경성입니다. 자연과 가까이 맞닿아 있는 만큼 자연 친화적인 구조와 소재로 이뤄져 있습니다.
건축가는 지붕에 태양 전지판을 설치하여 집안에 필요한 에너지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파티오 구조로 남향에 시원한 그늘을 만들 뿐 아니라 식물이 빗물을 자연적으로 마실 수 있게끔 설계했습니다.
또한 건물 전면을 창으로 두어 채광을 확보, 남쪽에 현관을 계획해 맞통풍 구조로 내부 온도를 낮추도록 했습니다. 생활 공간과 수영장을 인접 배치함으로써 대류 운동을 촉진 시켜 환기를 돕습니다.
빌라 오리존테는 EU의 에너지 성능 구축 지침을 따르며, 제로 에너지 건축물 NZEB(Nearly Zero-energy building) 인증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합니다.
한편 내부는 부드러운 뉴트럴 컬러를 주조색으로 삼고 있습니다. 따스하고 안온한 크림 톤으로 몸과 마음에 깊은 안정감과 편안함을 불러 일으킵니다.
주택은 하이라이트가 되는 거실과 주방, 세 개의 침실, 사무실 테라스, 야외 주방, 차고, 프라이빗 정원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획되었습니다.
외부 경관에 맞게 탁 트인 오픈 플랜 구조로 어디서나 어느 각도에서나 자연을 만끽할 수 있으며, 풍경이 주가 되도록 모던한 흐름에 럭셔리 포인트가 가미된 인테리어를 완성했습니다.
내부의 모든 건축 요소는 심플한 무드를 띠고 있으며, 가구 역시 편안하게 스며드는 컬러와 재질로 스타일링되었습니다.
하이 레벨(High Level)의 편안함과 프라이버시, 시각적 유연성과 유동성에 초점을 맞춰 디자인했습니다.
한편 건축가는 ‘지속가능한 디자인’의 목표를 두고, 건물 내외부 마감재 역시 지속가능한 소재들로 결정하였습니다.
살바토리는 수많은 마감 중에서 지속 가능성, 디자인, 기술력, 장인 정신을 지녀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의 최대 만족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메인 침실과 욕실 등에 포인트로 적용해 주택의 무드를 높이는데 일조합니다.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Crema d'Orcia Select), 실크 조젯(Silk Georgette®) 등의 대리석을 사용해 미색의 실내 톤과 자연스럽게 흐름을 이어갑니다.
쉐브론, 육각형 등과 같은 기하학 패턴이 적용된 라인업을 통해 예술적인 감각과 장인 정신을 표현합니다.
Crema d'Orcia Select | Chevron
198 x 900 x 13 mm
침실과 욕실에 적용된 크레마 도르치아 쉐브론은 여린 베이지 톤 인테리어에 입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정교한 결들이 V자 패턴을 만들어 우아한 무드를 연출하며, 공간의 밀도를 높여줍니다.
쉐브론은 자연광이나 조명과 함께 했을 때, 그 아름다움이 두드러집니다. 빛에 따라 입체감이 선명하게 살아나 패턴을 눈과 피부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포인트 월의 역할을 멋스럽게 소화하여 밋밋했던 벽체에 생명력을 부여합니다.
크레마 도르치아는 밝은 크림 색조를 지닌 석회석으로, 세밀하게 쌓인 층들은 오랜 시간 퇴적된 천연석의 매력을 보여주는데요. 이따금씩 보여지는 미세한 기공과 화석, 핑크빛 석영은 석회석의 특성을 잘 보여주며, 보다 풍부한 색감과 텍스처를 표현합니다.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는 크레마 도르치아에서 파생된 석재입니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공정에 부합하도록 만들어져 살바토리의 정교한 디자인 패턴을 온전하게 반영합니다.
쉐브론은 해당 석재를 포함하여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 실크 조젯(Silk Georgette®), 피에트라 다볼라(Pietra d'Avola) 총 4가지 석재로 제안됩니다.
Silk Georgette® | Romboo
114 x 195 x 9 mm
욕실에는 살바토리의 다양한 석재가 적용되었습니다. 롬부는 욕실에 유니크한 감각을 더하는 패턴 중 하나로서 벽면에 다이내믹한 입체감을 부여합니다.
독창적인 3D 디자인과 텍스처, 친환경성을 고루 갖춘 살바토리 인기 컬렉션입니다.
버려진 돌 조각을 작은 마름모꼴 (114 X 195 X 10mm) 형태로 커팅한 후, 세 개의 조각을 이어 붙여 3차원의 완전한 육각형 패턴으로 되는 것이 롬부의 특징입니다.
쓰임새가 없는 폐석을 새롭게 탄생시켜 인간과 환경에게 의미 있는 가치를 선사합니다. 롬부 또한 빛의 각도에 따라 더욱 극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라인업입니다.
빌라 오리존테에는 실크 조젯 스톤이 적용되었습니다. 실크 조젯은 베이지와 그레이 톤이 가미된 뉴트럴 톤의 라임스톤입니다.
물결치는 듯한 우아한 패턴과 크리미한 컬러, 매끄러운 텍스처가 마치 부드러운 실크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합니다.
Pietra d'Avola | Plissé
292 x 586 x 12 mm
마지막으로 소개 드리는 플리셰는 독특한 텍스처의 스트라이프 패턴입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엘리사 오시노(Elisa Ossino)가 디자인한 패턴으로, 주름 진 린넨 커튼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플리셰는 빛을 받아 깨끗하게 떨어지는 정제된 라인에서 연속성과 리듬감을 느낄 수 있으며, 프랑스어로 ‘주름’을 뜻하는 이름의 의미를 단번에 이해하게 합니다.
피에트라 다볼라 스톤은 윤기 있는 초콜릿 컬러의 석회암으로서 회색과 갈색, 흑갈색까지 풍부한 자연의 컬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석영으로 인해 생기는 백색, 황색의 흩뿌려지는 듯한 패턴이 무게감 있는 바탕 색조와 대비되어 중후함과 강렬함을 전합니다.
오늘은 살바토리 단독 주택 사례를 소개드렸습니다.
집안에 개성을 부여해 줄 살바토리의 친환경 석재를 상담 받고 싶으시다면, 공식 수입원 하농으로 편하게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