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선의 미학! 물결치는 우드 월 파티션이 적용된 조르다노 원목마루 아파트 리모델링

직선과 곡선의 결합!

굽이치는 곡선 월 파티션이 돋보이는

Casa Dritta-Curva 주거 프로젝트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최근 국내외 리모델링 경향을 살펴 보면, 과거에 비해 개개인의 취향과 안목이 더욱 짙게 드러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인기있는 스타일이나 트렌드를 무작정 따르기 보다 아이덴티티와 개성이 온전히 반영된 집에 더 가치를 두시고 있는 것 같아요.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그러다 보니 같은 컨셉이어도 전혀 다른 디자인이 탄생되거나 파격적이고 아이코닉한 인테리어가 완성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어요. 그만큼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점이 참 흥미로운데요.

그래서 오늘은 인테리어의 정석! 화이트&우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Casa Dritta-Curva 주거 리노베이션 사례를 소개드릴 텐데요.

 

Casa Dritta-Curva

Design / Studio Bombace

Photo / Serena Eller Vainicher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한 Casa Dritta-Curva는 ‘직선-곡선 집(Straight-Curved House)’라는 이름에 걸맞게 평범한 벽체는 최소화하고 직,곡선의 우드 파티션을 적용해 과감하고 다이나믹한 연출을 시도한 것이 특징이에요.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리모델링을 맡은 Filippo Bombace Architetcure는 1970년대에 지어진 전형적인 아파트를 현대적인 흐름에 맞게 리노베이션하고자 깔끔하고 개방된 레이아웃을 구상했어요. 특히 어린 자녀가 함께 거주하는 가족 구성원의 특성을 반영해 자녀의 흥미와 상상력을 자극하는 주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어요.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건축가는 외부 파사드의 역동적인 곡선 쉐입과 함께 외관을 촘촘하게 감싸는 루버에서 영감을 받아 외관을 닮은 우드 파티션을 내부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떠올렸는데요. 직선, 반원, 1/4 원 등 기하학 도형을 결합해 입체적인 입면 레이아웃을 구현하였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실내는 편안한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화이트 우드 톤을 기본으로 하고 있습니다. 거실과 주방, 서재로 구획된 공용부를 중심에 두고 마스터룸과 자녀방, 욕실을 가장자리에 각각 배치해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꾸며졌어요.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자연스럽게 공간을 구획하는 오크 파티션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은은한 채광과 맞물려 빛과 그림자를 극대화합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실내 전반에 걸쳐 화이트 톤의 공간과 우드 파티션, 조르다노 오크 원목 마루가 차분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곡선을 그리며 부드럽게 펼쳐지는 오크 파티션은 내부로의 동선 유도를 자연스럽게 도와주는데요. 파티션 뒤로 은은하게 비치는 실루엣을 통해 신비스러운 분위기 마저 조성됩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자연스럽게 이어진 거실과 주방은 우아한 칼라카타(Calacatta) 대리석과 우드 가구를 매치해 안온한 분위기를 누릴 수 있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특히 조르다노 원목 마루와 다양한 우드 가구가 부드러운 톤온톤 배색을 이뤄 더욱 안온한 쉼을 선사합니다. 우드 톤이 주조색인 거실 중앙에는 그레이 컬러 소파를 배치함으로써 적당한 무게감을 주었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한편 공용부는 커브형 파티션 외에도 직선형의 루버 월을 이용해 곡선과 직선의 시각적인 대비를 이끌어냈는데요. 편안한 우드 톤이 주를 이루는 공간에 다이내믹한 형태를 적용해 자라나는 자녀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도록 유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조르다노 클래시카 미켈란젤로 캐시미어(Classica Michelangelo Cashmere) 마루가 시공되었는데요. 따스함과 세련미가 공존하고 있는 웜 그레이(Warm Grey)를 베이스로 하는 캐시미어는 클래시카 라인 중에서도 많은 분들께서 선호해주시는 컬러입니다.

국내의 경우, 밝고 코지한 느낌을 내는 원목 마루가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아 왔어요. 최근에는 중성적인 뉴트럴 컬러가 함께 인기를 얻게 되면서 내추럴한 웜 그레이 톤의 캐시미어 마루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름처럼 거장 미켈란젤로에게 영감을 얻어 제작된 컬렉션으로, 채도를 낮춰 시각적으로 편안하면서도 밝고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연출해주어 평형대에 상관 없이 어울림을 줍니다. 인공적인 회색이 아닌 천연 미네랄로 8번의 도장을 거쳐 은은한 컬러감과 내구성을 가집니다.

하농 고객님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는 것처럼 조르다노 마루는 200년 이상 오가닉으로 자라난 폰테인산 원목을 사용하기에 남녀노소, 어린 자녀, 반려 동물에게도 친환경적입니다.

​5-7겹의 핀란드산 최고급 자작나무 하판을 교차로 쌓아 층간 소음까지 탁월하게 방지해주기에 어린 자녀를 키우시는 부모님들께서 가장 좋아해주시는 원목마루입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탁월한 컬러감과 내구성, 안전성을 입증 받아 Casa Dritta-Curva에도 안온하고 세련된 아름다움을 배가해줍니다. 조르다노 원목마루는 공간 전반에 걸쳐 시공되어 통일감을 전하고 있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한편 마스터룸 및 자녀방은 좁은 면적을 보완하기 위해 유리 파티션을 일부 적용해 시각적 확장감을 유도했으며 마루와 어울리는 오크 가구를 배치했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자녀방과 각 욕실은 사용자를 고려해 아기자기한 디자인과 컬러감을 부여했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오늘은 외부 파사드를 내부로 끌어들여 월 파티션을 재미있게 적용한 해외 주거 사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Design©Studio Bombace

Photo©Serena Eller Vainicher

화이트 우드 인테리어에 적합한 조르다노 친환경 원목 마루를 상담 받고 싶으시다면 공식 수입원 하농으로 문의해주세요:-)

Previous
Previous

리마데시오 카탈로그 Anthology ! 대표 컬렉션만을 엄선해 선보이는 하이엔드 인테리어 제안

Next
Next

대리석을 활용한 예술! 살바토리(Salvatori) 리빙 데코 오브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