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미를 품은 패턴 석재 살바토리(salvatori) 오리엔탈 무드 천연 대리석 4
동양적인 디자인을 떠올릴 때 어떤 것이 먼저 생각나시나요?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호젓한 아름다움과 정갈함, 간결미, 인공적이지 않은 그 자체의 자연스러운 색감과 텍스처 등이 대표적으로 떠오르실 것 같아요.
오늘은 동양적 아름다움이 가득 깃든 살바토리의 천연 패턴 석재를 소개 드리고자 합니다. 오리엔탈 디자인에 깊이 매료된 살바토리는 동양을 모티브로 한 라인업을 출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최고급 석재를 베이스로, 피에로 리소니(Piero Lissoni), 쿠마 켄고(Kuma Kengo),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ind) 등 건축사에 한 획을 그은 건축가 또는 디자이너와 협업해 예술적인 감각을 펼치고 있어요.
기존 대리석 제품들은 비규격화된 대형 사이즈로 가공이 어렵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살바토리는 대리석을 타일처럼 모듈화하고 독창적인 패턴을 입혀 시공과 가공을 용이하게 만들었어요. 내외장재로도, 컨셉추얼한 공간에 포인트 아트 월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그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리석 브랜드 살바토리가 완성한 동양적인 패턴 마블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아래에서 만나볼까요?
석재로 표현한 다다미
스톤 다다미 Stone Tatami
이름에서도 바로 알 수 있듯 일본 전통 다다미(타다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라인업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가 디자인했으며 골풀(Rush)과 면화(Cotton)의 자연스러운 질감과 색조를 최대한으로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세밀한 다다미 패턴이 대리석에 치밀하게 표현되어 정교하고도 입체적인 텍스처를 자랑하는데요. 시각과 촉각으로 그 무드를 그대로 느낄 수 있기에 디테일에서 진가를 드러나는 제품입니다.
보색 대비되는 색감의 연마 석재로 테두리를 둘러 일본 전통 다다미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톤 다다미는 큰 면적에 사용하면 할수록 정갈하고 은은한 미가 더욱 배가됩니다. 동서양을 넘나들어 사랑받을 정도로 근사하게 완성된 스톤 다다미입니다.
293 X 586 X 10mm, 70 X 586 X 10mm 총 2가지 사이즈로 구비되며,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 크레마 도르시아 셀렉트(Crema d’Orcia Select), 피에트라 다볼라(Pietra d’Avola), 실크 조젯(Silk Georgette) 4가지 석종으로 패턴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고요하게 비 내리는 대나무 숲
레인 Rain
대나무 숲에서 영감을 얻은 라인업입니다. 몰딩된 천연석에 수직으로 뻗어나가는 선이 리드미컬한 곡선을 만들어 조용하게 내리는 비와 대나무 숲을 연상하게 합니다.
각각 다른 크기로 부드럽게 굽이치는 물결 패턴은 살바토리가 가진 기술력과 표현력을 잘 보여줍니다.
평온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완성되었기에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는 욕실이나 집중력을 요하는 공간 등에 잘 어울립니다.
스톤 다다미와 마찬가지로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 크레마 도르시아 셀렉트(Crema d’Orcia Select), 피에트라 다볼라(Pietra d’Avola), 실크 조젯(Silk Georgette) 4가지 석종으로 각각 다른 무드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293 X 486 X 14mm 한 가지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무질서 속의 조화
이시부로 Ishiburo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Kuma Kengo)가 디자인한 라인업입니다. 각진 석재 봉을 무작위로 배치한 이색적 디자인은 강렬하지만 평온한 하모니를 전합니다.
돌로 둘러쌓아 마감한 탕을 ‘이시부로’라 부른다 하는데요. 쿠마 겐코는 따스한 물에 잠긴 석재 욕조에 몸을 담그는 것은 인간에게 본능적 위안을 가져다 준다고 말하며, 이시부로를 제작할 당시 석재가 가진 고유 재료의 특성과 품질을 극대화하는 것에 최대 초점을 맞췄다고 합니다.
대담함, 정밀함, 엄격함을 요구하는 독창적인 패턴으로 살바토리의 풍부한 석재 노하우, 치밀한 수작업이 더해져 완벽한 작품으로 창조되었습니다.
이시부로는 내장재 외에 욕조와 세면기, 샤워 트레이 등으로 다양하게 라인업이 구성되어 뚜렷하고 정밀한 선형미를 보여줍니다.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 크레마 도르시아(Crema d’Orcia), 피에트라 다볼라(Pietra d’Avola), 실크 조젯(Silk Georgette) 4가지 석종으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610 X 305 X25mm 단일 사이즈로 제공됩니다.
버려진 석재에 새로운 생명을!
로스트 스톤즈 Lost Stones
버려진 석재에 또 다른 생명을 부여한 로스트 스톤즈, 금으로 깨어진 물건을 수리하는 킨츠기 기법에서 착안해 만들어졌습니다.
오래되거나 결함이 있어 버려진 석재의 파손 부분을 완전하게 수리한 후, 금 수지로 이어 붙여 재탄생된 석재는 아름다운 제2의 시작을 맞이합니다.
석재를 이으며 힘차게 뻗어나가는 금색 수지와 우아한 마블 패턴이 어우러져 독특하고 화려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살바토리는 디자인 퀄리티를 끌어올리기 위해 이탈리아 전역의 수많은 창고를 방문했으며, 오랜 연구와 실험 끝에 결함 없는 완전한 석재 패턴을 구현했습니다.
이처럼 획기적인 발상과 텍스처로 탄생된 로스트 스톤즈는 주문과 동시에 맞춤 제작되며, 시공될 환경적 특성을 완벽하게 고려해 완성됩니다.
약 1,700,000 명의 유저를 보유해 건축 및 인테리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 2021 아르키프로덕트 디자인 어워즈 (Archiproducts Design Awards)(이하 ADA) 마감재 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습니다.
오늘은 살바토리의 시선으로 푼 오리엔탈 무드 석재 패턴을 제안 드렸습니다. 살바토리의 또 다른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하농 살바토리 쇼룸으로 편하게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