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계의 에르메스, 프리미엄 프렌치 오븐 라꼬르뉴(La Cornue)
하농은 2012년부터 라꼬르뉴의 독점 수입원으로써 국내에 라꼬르뉴 오븐을 지속적으로 알려 왔습니다. 해외 셰프 및 셀럽들의 꿈의 오븐이라고 불려왔던 라꼬르뉴는 이제 국내 소비자분들께도 그 가치를 인정받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1908년 설립된 라꼬르뉴 오븐은 11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3대에 걸쳐 장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정통 프렌치 오븐입니다. 세계 최초 아치형 구조의 볼티드(Vaulted) 오븐을 세상에 첫 선보인 브랜드로서 이는 키친 업계에서 중요한 업적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라꼬르뉴의 이름 자체가 ‘증류 가마’라는 뜻을 지니고 있을 만큼 볼티드 오븐은 브랜드의 중요한 축을 담당합니다. 약 60여 명의 장인만이 한 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쌓아온 기술과 정신이 깃든 오븐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라꼬르뉴 오븐을 소유하는 것은 프랑스 문화를 소유하는 것이라고 말할 정도이니 그 가치가 실로 대단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라꼬르뉴 오븐이 어떻게 다른 오븐과 차별이 되는지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KEYWORD 1. Technology
볼티드 오븐, 뛰어난 기술과 맛
기존 사각형 구조의 오븐은 열이 아래에서 위로 전달되기 때문에 음식이 고르게 익지 못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라꼬르뉴의 설립자 알버트 뒤피(Albert Dupuy)는 오랜 연구 끝에 볼티드 오븐을 발명했습니다. 아치형 구조로 만들어진 오븐은 팬 없이 오직 주물만의 뜨거운 복사열을 내부에 순환시켜 요리 깊은 곳까지 열을 고르게 전합니다.
라꼬르뉴 오븐이 만들어내는 뛰어난 맛의 이유 중 또 하나는 도어입니다. 한눈에 보기에도 육중한 두께를 자랑합니다. 이는 외부 공기를 차단시켜 내부가 완벽하게 밀폐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인데요.
이음새 없는 도어 설계로 음식이 건조되거나 향을 잃는 것을 방지해주고 이상적인 온도와 습도를 유지시켜 시간이 지나도 요리의 신선함을 유지해줍니다.
라꼬르뉴는 타 오븐과 다르게 열이 위에서 아래로 전달되는 구조로 고기의 육즙과 쫄깃한 질감을 그대로 살리고 요리마다 깊은 풍미를 냅니다. 토마호크, 스테이크와 같은 두꺼운 고기도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익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라꼬르뉴의 중요한 철칙 중 하나가 바로 ‘요리’이기 때문에 셰프를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과학적 설계를 통해 미쉐린 세프 알랭 파사르(Alain Passard)가 요리의 반려자로 라꼬르뉴를 꼽을 만큼 전세계 메인 셰프에게 맛과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KEYWORD 2. Design
한 세기가 반한 로맨틱 프렌치 디자인
라꼬르뉴 오븐은 로맨틱한 프렌치 디자인으로 한 세기가 넘도록 사랑받아 왔습니다. 기능만 앞세운 투박한 디자인 대신 우아한 외형으로 브랜드만의 시그니처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라꼬르뉴의 클래식한 디자인은 초기부터 지금까지 크게 변화되지 않았는데요. 시대를 초월한 고전미 속에 엿보이는 럭셔리한 아름다움과 대담한 컬러는 주방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충분합니다.
한편 색채는 브랜드의 디자인 영감을 자극하는 매개체로서 다채로운 바디 컬러를 보유합니다.
8번 얇게 덧발라 구운 끝에 완성되는 섬세한 바디는 유광 무광에 따라 화이트, 블랙, 스테인리스 스틸의 기본 컬러부터 화려한 원색, 은은한 파스텔 컬러까지 다채로운 컬러 팔레드를 보여줍니다.
트림 역시 골드, 화이트, 코퍼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어 취향을 세밀하게 충족시킵니다.
차례로 Lex Pott, ©Ferris Rafauli Edition
라꼬르뉴는 매년 업계 스타 디자이너와 함께 새로운 컬러와 디럭스 디자인을 계속해서 선보여 디자인적 혁신을 이어갑니다.
©메종 마리끌레르
브래드 피트, 칼 라거펠트, 이브 생 로랑 등 많은 해외 셀럽이 라꼬르뉴를 사용하고 있어요. 국내의 경우, 변정수 배우의 라꼬르뉴 오븐이 시공된 키친을 보시고 지속적인 문의를 주시고 계세요.
LDK 구조의 보편화와 함께 홈쿡, 홈파티 문화가 생겨남에 따라 주방 인테리어도 중요해졌는데요. 고객의 취향대로 커스터마이징되는 라꼬르뉴는 요리의 질을 높여주면서도 거주자의 안목을 결정 지어주는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역할을 수행합니다.
KEYWORD 3. Value
가치 높은 유산, 대를 이어 사용하는 라꼬르뉴
라꼬르뉴의 전 제품은 오더메이드의 수작업 방식으로 한 사람의 손을 거쳐 정밀하게 제작됩니다.
색상과 재질, 규격은 한 분의 고객을 위해 정성스럽게 만들어지기에 완제품을 만들기까지 무려 두 세달의 시간이 걸리는 만큼 그 희소 가치가 상당합니다. 라꼬르뉴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전통과 전문성을 지닌 헤리티지 컴퍼니로 인정받았습니다.
라꼬르뉴는 전문성을 요구되는 용접공을 발굴해 체계적인 프로그램 아래, 브랜드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덕분에 정밀성과 디테일이 살아있는 헤리티지 오븐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약 30년 이상의 기술력을 가진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조립되며, 제품 마다 고유 넘버링이 부여됩니다. 엄격한 검수를 거쳐 만들어진 오븐은 약 4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주철과 황동으로 제작된 화구는 빠르고 고른 열 전도로 요리의 맛과 풍미를 더합니다. 바디 도장 역시 8겹 켜켜이 쌓아 아무리 강한 충격을 가해도 쉽게 깨지지 않는 높은 내구성을 지닙니다.
강력한 화력을 자랑하는 화구는 간편한 조작으로 섬세한 불 조절은 물론이고 내장된 열전대와 팬 서포트 랙을 통해 작은 사이즈의 소스 팬이나 냄비도 문제 없이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오직 최고급 스틸, 브라스, 니켈 등 오직 검증된 소재만을 사용해 오븐을 제작합니다.
이처럼 라꼬르뉴는 기능과 디자인, 내구성을 모두 충족시켜 3대를 물려줄 만큼 오래도록 사용할 수 있는 웰메이드 오븐입니다.
오늘은 라꼬르뉴 오븐의 가치와 차별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113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통성과기술력 모두 업계의 탑을 유지해 오븐 계의 에르메스라 불릴 만하죠? 라꼬르뉴 오븐 문의는 하농으로 편하게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