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어의 모든 것! 인테리어 도어 타입 알아보기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오늘은 도어의 종류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봅니다.
과거 방과 방을 분리하는 용도에 지나지 않았던 문은 이전과 달리 인테리어 요소로 널리 인식되면서 많은 고객님께서 다양한 제품을 찾아주고 계십니다.
어떠한 도어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공간 전체의 이미지가 좌우될 정도로 인테리어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하는데요. 한 끗 차이가 큰 디테일을 만드는 도어, 그 종류와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여닫이, 스윙 도어
도어의 기본이 되는 여닫이 타입, 앞뒤 방향으로 반회전이 가능하여 안팎으로 밀고 당기는 형태를 일컫습니다. 어느 곳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타입으로 현관 중문, 방문 등에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여닫이 도어는 개폐 방식이나 하드웨어에 따라 도어가 세분화됩니다.
개폐 방식의 경우, 싱글 도어 타입과 양방향 도어, 비대칭 양개 도어 등으로 다르게 나뉩니다. 최근 현관 중문이 보편화되면서 제품 선택에 대해 더욱 많은 고민을 하시는 듯 합니다. 열리고 닫히는 방식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조성되어 현관의 첫 인상이 드라마틱하게 바뀌기 때문이죠.
한편 어떤 힌지(경첩)를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스윙 도어, 피봇 도어, 터닝 도어 등으로 다양하게 분류가 되는데요.
힌지 종류에 따라 벽체를 축으로 하여 개폐되거나 바닥과 천장 축의 힘을 빌려 개폐되는 등 다른 형태로 변화합니다.
이에 따라 문이 열리는 방향(한방향, 양방향)이나 각도(90°, 180°) 등이 다르게 설정되니 집 컨디션에 맞는 도어를 세심하게 고를 필요가 있습니다.
무늬목, 원목, 글래스, ABS, 도장, 멤브레인 등 여러 마감 소재에 따라 명칭이 달라지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히든, 플러시 도어
다음으로 소개하는 도어는 대중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히든 도어입니다. 히든 도어는 문틀, 몰딩 없이 도어 자체를 부각해 간결한 인테리어를 완성합니다.
히든 도어는 문틀이 벽체보다 더 돌출되는 보통 도어와 다르게 문과 벽체의 마감 라인을 동일선상에 두어 건축적인 아름다움을 높여 줍니다.
플러시(Flush) 도어는 양면에 합판을 대어 플랫한 문을 일컫는데요. 보통 히든 도어와 통용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히든, 플러시 도어는 벽과 도어의 경계선, 벽체의 분절을 없애주고 입면의 시각적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도와 주어 깔끔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을 연출합니다. 또한 매립형 하드웨어를 통해 벽체 안으로 모든 구조를 숨겨 디자인 퀄리티와 디테일을 향상시킵니다.
벽면의 입면 라인 뿐 아니라 도어를 천정 높이까지 올려 벽면과 완벽한 일체감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간결한 히든 도어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최근에는 취향과 예산에 맞게 9mm, 12mm 문선 도어도 많이 선호하시는 추세입니다.
슬라이딩 도어
옆으로 밀고 당기는 형태의 슬라이딩 도어, 시각적인 슬림함과 안정적인 구조, 실용성을 함께 지녀 인기 있는 도어 타입입니다. 주로 중문, 오픈형 주방과 거실, 침실 드레스룸 도어로 자주 활용됩니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도어로서 개폐 면적을 최소화하여 자유로운 가구 배치와 효율적인 공간 분리가 가능합니다.
한편 슬라이딩 도어는 매립형, 노출형으로 구분됩니다. 매립형의 경우, 레일을 천정, 목공 안으로 숨길 수 있어 깔끔한 연출이 가능합니다.
매립형은 무문선, 무몰딩 인테리어와 함께 선호되는 시공 방법이지만, 인테리어 설계 단계부터 미리 고려하여 도어를 설정해야 하고 노출형 대비 비용과 시공 측면에서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공간 컨디션과 디자인에 따라 상부 또는 하부에 레일이 매립 설치됩니다.
노출형은 벽체 바깥에 레일을 설치하는 타입을 말합니다. 매립형 대비 시공이 용이하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노출형이지만 레일을 숨기고 싶은 경우에 박스 시공을 함께 진행합니다.
슬라이딩 도어는 깔끔하고 실용적인 형태인 원 도어, 개방감 있고 우아한 감성을 전하는 2중 슬라이딩 도어, 국내 현관 중문으로 널리 사용되는 3연동 도어, 그밖에 4~6중 도어 등으로 다양하게 세분화됩니다.
시공에 앞서 설치 예정인 벽체 구조(콘크리트, 석고보드 등)와 두께, 벽면의 길이, 도어 소재와 하중 등을 면밀하게 고려하여 설치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포켓 도어
포켓 도어는 슬라이딩 도어와 마찬가지로 좌우로 열고 닫히는 형식이지만 벽체 내부로 도어가 삽입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도어가 들어갈 수 있는 벽체만 있다면 시공이 가능하고, 도어가 움직이는 반경만큼 공간을 따로 확보할 필요가 없어 공간 활용에 매우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도어를 벽안으로 숨겨 열고 닫을 때에 느낌이 전혀 다르게 연출될 뿐 아니라 심플한 인테리어를 조성하는데 일조합니다. 좁은 면적일수록 더욱 빛을 발하는 도어이기도 하죠.
허나 시공에 앞서 문이 들어갈 벽체 제작이 선행되어야 하고, 롤러 및 프로파일 등을 벽 안으로 넣어야 하는 만큼 시공 난이도와 비용이 높습니다.
또한 포켓 도어는 보통 상부 레일로 시공이 되기 때문에 문지방(문턱)이 없어 편리하지만 그만큼 도어 프로파일과 하드웨어 퀄리티가 무엇보다 중요한 도어 중 하나입니다.
폴딩도어
폴딩(Folding)과 도어(Door)가 합쳐진 이름대로 아코디언 모양처럼 접히는 문을 칭합니다. 폴딩도의 큰 강점은 극대화된 개방감입니다.
90% 이상 개폐가 되기에 도어 안팎이 마치 한 공간처럼 연결되어 확장감을 톡톡히 느낄 수 있습니다.
때에 따라 문을 열고 닫아 공간의 확장과 분리를 유연하게 도와주고 확 트인 시야로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불러 일으킵니다.
폴딩 도어는 상가, 오피스, 주거까지 그 어느 도어보다도 다채로운 디자인과 형태로 시공이 됩니다. 국내 주거 공간의 경우, 거실 베란다 확장 공사를 대신하여 설치하는 사례가 주를 이룹니다.
한쪽 방향으로 열리고 닫히는 1웨이(1way), 양쪽으로 열리고 닫히는 2웨이(2way), 각 도어가 독립 개폐되는 프리웨이(free way) 등 개폐 방식에 따라 상세하게 구분됩니다.
WHY RIMADESIO?
글래스 제조 업체가 모태가 되어 설립된 리마데시오는 1908년대 알루미늄 소재가 최초 개발될 때부터 도어 시스템에 가볍고 견고한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앞장서 접목하고 있습니다.
알루미늄과 글래스 소재를 활용한 슬라이딩 도어를 처음으로 시도한 브랜드로서 독보적인 히스토리와 기술력을 보유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의 경우 한 캐리지당 100kg 하중을 견딜 만큼 견고하고 정밀한 하드웨어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작은 부품 하나까지 심도 있게 개발합니다.
리마데시오의 모든 도어 라인업은 모던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추어 유행을 타지 않는 타임리스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슬라이딩 도어를 비롯해 스윙, 포켓, 히든 도어 등 다양한 타입의 도어를 만나보실 수 있으며, 전 제품 자체 생산, 오더메이드 방식을 통해 오차 없이 완벽한 디테일을 추구합니다.
오늘은 다양한 인테리어 도어 타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농 고객님 모두 인테리어에 어울리는 도어를 선택하시길 바라며, 리마데시오 도어 문의는 공식 수입원 하농을 통해 편하게 연락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