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겨진 보석과 같은 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조르다노
이탈리아 여행에 가장 큰 매력은 각 도시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는 이탈리아 도시의 역사와 색에서 영감을 받아 아름다운 컬러의 바닥재를 탄생시켰습니다.
오늘은 조르다노 컬러 컬렉션에 영감을 준 이탈리아의 소도시 치비타, 피엔자, 치타 델라피에베, 그리고 바뇨비뇨니로 여러분을 안내해 드릴게요.
천공의 섬, 치비타(Civita)
해외여행_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조르다노 컬러스토리
2,500년 역사를 지닌 도시 치비타로 향하는 길은 마치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듭니다. 마치 공중에 떠 있는 섬처럼 보여 '천공의 섬' 이라는 별명을 지닌 이 도시는 거대한 협곡이 내려다보이는 봉우리 꼭대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영화 천공의 성 라퓨타의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이탈리아 소도시 치비타는 중세 시대 흑사병을 피해 도망친 사람들이 모이면서 형성된 도시입니다. 응회암 구조물 위에 건설된 이 도시는 안타깝게도 비와 바람, 지진 등에 의해 지반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거주민들만이 치비타의 역사와 기억을 소중히 지키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2,5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자리에 머물고 있는 치비타의 건축물들은 도시를 더욱 신비롭고 아름답게 만듭니다.
조르다노는 신비로운 회색의 응회암과 황토가 층층이 섞인 절벽 위의 마을, 치비타의 따뜻한 컬러를 담은 원목마루를 탄생시켰습니다.
나무를 처음 베었을 때 순수한 원목 그대로의 컬러를 담아 완성된 치비타는 도시의 따뜻한 분위기와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치비타는 원목이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 자연스럽게 태닝 된 듯한 색감을 지닌 내추럴한 애쉬브라운 컬러입니다.
치비타 색상은 아뜰리에 라인의 헤리티지 필리그라나(Heritage Filigrana)와 헤리티지 트라치아(Heritage Traccia) 컬렉션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르네상스의 도시, 피엔자(Pienza)
해외여행_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조르다노 컬러스토리
르네상스 시대의 자연 경관을 간직한 이상적인 도시이자 발 도르차 평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 피엔자는 이탈리아 토스카냐 지방에 위치하며 역사적, 종교적, 그리고 건축학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피엔자는 그리스와 로마 예술의 이상을 재발견하고 재수용하는 정교한 인문주의적 결실을 맺던 르네상스 시기, 도시 설계에 최초로 르네상스 인본주의 개념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피엔자는 이탈리아와 그 너머의 도시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상 도시’의 개념이 발생한 곳이기도 합니다.
피엔자는 로셀리노의 관리하에 원근법이 적용된 사다리꼴의 모양이자 인간을 위한 르네상스 최초의 공간인 비오 2세 광장, 3중 통로가 있는 내부와 넓은 아치들로 이루어진 3중 파사드의 대성당 등 도시 전체가 아름다운 조형미를 갖춘 건축물들로 채워졌습니다.
성벽에 둘러싸인, 동서로 400미터 정도의 작은 도시 피엔자는 건축물과 함께 마을 앞으로 펼쳐진 또 하나의 세계문화유산 발 도르차 평원의 드넓은 자연과 조화를 이룹니다.
조르다노는 발 도르시아의 황금빛과 르네상스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도시의 색을 담은 컬러, 피엔자를 탄생시켰습니다.
피엔자는 세련미가 넘치는 그레이 계열의 원목마루로 한국에서 특히 사랑받는 컬러입니다.
주택, 상업공간, 오피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품격 있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연출을 완성시켜주는 바닥재입니다.
녹음의 도시, 치타 델라 피에베(Città della Pieve)
해외여행_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조르다노 컬러스토리
노출된 벽돌 정면으로 산호처럼 붉은색이 빛나는 치타 델라 피에베(Città della Pieve)는 해발 약 500m의 언덕에 웅장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과거 치타 델라 피에베는 에트루리아의 식민지였지만, 오늘날의 도심지가 고대 유적 지역의 땅에 서 있었는지 여부가 확실하지 않아 도시의 정확한 기원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피에베 디 산 제르 바시오(Pieve di San Gervasio)'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1600년 대에 교황 클레멘스 8세에 의해 도시로 승격되며 'City of Castel della Pieve(Comunitas Civitatis Castri Plebis)'로 이름이 바뀌었습니다.
이후 이름이 너무 길고, 인근 도시 '치타 디 카스텔로(Città di Castello)'와 쉽게 혼동된다는 이유로 지금의 이름 '치타 델라 피에베(Città della Pieve)'가 되었습니다.
치타 델라 피에베에는 150헥타르가 넘는 오크 숲이 조용히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랜 시간을 견뎌온 22,000그루의 오크는 땅을 새로운 생명으로 채우며 지구를 더욱 푸르고 건강하게 만듭니다.
조르다노는 드넓게 펼쳐진 광활한 숲을 가진 치타 델라 피에베로부터 받은 영감으로 아름다운 컬러의 바닥재를 탄생시켰습니다.
붉은 산호의 빛 그리고 녹음의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도시, 치타 델라 피에베의 가치와 스토리를 담은 조르다노 원목마루를 감상해 보세요.
생명과 영감의 도시, 바뇨비뇨니(Bagno Vignoni)
해외여행_이탈리아 소도시에서 영감을 받은 조르다노 컬러스토리
이탈리아 중부의 아펜니노산맥 주변에는 온천을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소도시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랑받는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는 바뇨비뇨니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소도시 토스카나 지방에 위치한 인구 약 30명의 아주 작은 소도시 바뇨비뇨니(Bagno Vignoni). 이곳은 피렌체 근교에 위치한 도시로 바뇨비뇨니의 바뇨(Bagno)는 '목욕'을 의미하며 도시의 역사가 깃든 조용한 온천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도시 중앙에 위치한 이 온천은 오랜 세월 생명과 창의성의 원천으로 함께 해 왔습니다.
요정들이 살고 있다고 믿었을 만큼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었던 이 온천은 예술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매력적인 장소였습니다. 영화 노스텔지아로 유명한 감독 타르코프스키즈부터, 펠리니, 로렌초 메디치, 교황 비오 2세, 로마 황제 등 역사적인 인물들은 수 세기 동안 이 매혹적인 온천 광장에 매료되어 방문하곤 했습니다.
예술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의 역할을 하던 온천은 치유 능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명성을 더해 갔습니다. 중세시대부터 온천으로 사용되었던 기록이 남아있는 바뇨비뇨니는 1400년대에 이미 온천에 함유된 황이 고통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습니다.
이탈리아 고품격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는 치유와 생명력의 원천이 된 바뇨비뇨니의 매력을 담은 차콜 빛 바닥재를 탄생시켰습니다.
원목 그대로의 결이 살아있는 내추럴 지니어스 라인의 메독와 바뇨비뇨니 색상의 만남은 나뭇결을 더욱 돋보이게 할 뿐 아니라 차분하면서도 은은한 컬러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연출합니다.
조르다노 원목마루는 뛰어난 질감과 함께 다채로우면서도 아름다운 컬러 스펙트럼을 자랑합니다. 제품의 문화적 가치까지 생각해 완성한 고품격 바닥재, 이탈리아 원목마루 브랜드 리스토네 조르다노, 쇼룸에서 직접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