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농 제품 속 위대한 거장 디자이너를 만나다! 건축, 가구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당대 최고 디자이너들
건축, 가구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당대 최고의 디자이너들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오늘은 하농 브랜드와 함께 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눕니다.
리스토네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살바토리(Salvatori), 라꼬르뉴(La Cornue) 등 하농의 브랜드들은 디자인 업계를 주도하는 수많은 디자이너 및 건축가와 협업하여 이색적인 시도를 이어 나가고 있습니다.
(1) ©︎La Cornue, Ferris Rafauli
(2) Salvatori
(3) Listone Giordano
브랜드의 도전 정신과 디자이너의 반짝이는 창의성을 더하여 제품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예술성, 통찰력을 제시합니다.
전 세계에서 큰 영향력을 끼치는 디자이너들과 제품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봅니다.
피에로 리소니
Piero Lissoni
첫 번째 인물은 이탈리아 대표 디자이너 피에로 리소니입니다. 이탈리아 미니멀리즘의 대가로 불리며 현대 디자인의 거장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단순한 형태와 컬러, 아름다운 비례 속에 위트를 가미하는 ‘리소니적인 미니멀리즘’을 실천합니다.
©︎Archiproducts, Porro
건축, 제품, 그래픽, 아트 디렉션, 브랜딩 등 다양한 디자인 분야를 넘나들며 역량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ADI Design Museum
피에로 리소니는 제품 디자이너로서 황금콤파스상(ADI Compasso d’ Oro), 굿 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등의 영예로운 국제 디자인상을 다수 수상했습니다.
©︎Salvatori
폴리폼(Poliform), B&B 이탈리아(B&B Italia), 놀(Knoll), 프리츠 한센(Fritz Hansen), 플로스(Flos) 등 주요 리빙 브랜드와 적극 호흡을 맞춰 오고 있습니다.
©︎Salvatori
피에로 리소니는 살바토리(Salvatori)와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베이스로, 4가지 텍스처를 포함 가구, 욕실, 오브제 등 다양한 대리석 제품을 꾸준히 선보입니다.
(1) ©︎San Lorenzo, (2) ©︎Listone Giordano
하이엔드 요트 브랜드 산 로렌조(San Lorenzo) VVIP 요트에 조르다노 내추럴 지니어스 슬라이데(Slide)가 시공된 바 있는데요. 해당 요트의 내부 인테리어를 피에로 리소니가 맡은 바 있습니다.
©︎Listone Giordano
요트의 모던 인테리어와 기하학적인 슬라이데 마루가 럭셔리하게 어우러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파트리샤 우르퀴올라
Patricia Urquiola
©︎Patricia Urquiola
파트리샤 우르퀴올라는 유수 가구 및 명품 브랜드가 사랑하는 스페인 출신 디자이너입니다.
©︎Patricia Urquiola
과감하면서도 유려한 형태와 라인, 비비드한 컬러 사용은 파트리샤 우르퀴올라의 특징입니다. 스페인 직조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Patricia Urquiola
모로소(Moroso), 까시나(Cassina), 까르텔(Kartell), 까펠리니(Cappellini) 등 수많은 주요 리빙 브랜드는 물론 루이비통(Louis Vuitton), 비엠더블유(BMW), 페라리(Ferrari) 등 하이엔드 브랜드와 경계를 짓지 않는 디자인 작업을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Patricia Urquiola
세계적인 디자인 축제 밀라노 가구 박람회에 매년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그녀는 2006년 월페이퍼 매거진 <Wallpaper*>가 ‘올해의 디자이너’로, 2007년 타임지 <TIME> ‘세기의 디자이너’로, 2009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Milan Design Week)의 올해의 디자이너로 선정되어 독보적인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Listone Giordano
한편 2015년 파르리샤 우르퀴올라는 조르다노와 콜라보하여 혁신적인 마루를 세상에 처음 소개하였습니다. 과자 형태를 본 따 만든 비스킷(Biscuit) 마루입니다.
내추럴 지니어스의 가장 상징적인 컬렉션으로서 직사각형의 고전적인 마루 형태를 깨 세계적으로 큰 관심과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Salvatori
더불어 2021년, 파트리샤 우르퀴올라는 살바토리 타울라(Taula) 테이블을 디자인하였습니다.
©︎Salvatori
살바토리의 최고급 자연석의 텍스처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혁신적인 테이블 시리즈로, 견고한 금속 구조체를 결합해 상판이 다리 위로 떠 있는 듯한 착시를 불러 일으킵니다. 2021년 아르키프로덕트 디자인 어워즈(ADA) 가구 부분에 수상작에 올랐습니다.
©︎Salvatori
파트리샤 우르퀴올라는 피에로 리소니, 존 파우슨, 쿠마 켄고, 야부 푸셸버그 등과 함께 살바토리 빌리지(Village) 컬렉션을 디자인하여 집의 의미와 개념을 재정의하기도 했습니다.
주세페 바부소
Giuseppe Bavuso
세 번째 인물은 주세페 바부소입니다. 절제된 미니멀 스타일과 최신 기술을 결합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Rimadesio
주세페 바부소는 리마데시오가 내세우는 유일한 브랜드 디자이너로, 브랜드의 얼굴을 담당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브랜드와 소재에 대한 우수한 이해도, 고도의 핵심 기술을 반영하여 30년이 넘도록 독자적인 디자인을 창조해왔습니다.
©︎Rimadesio
리마데시오의 하이테크 기술과 무드, 엄격하게 설계된 디자인은 모두 주세페 바부소의 치밀함과세심함에서 시작됩니다.
©︎Rimadesio
1986년 디자인 스튜디오를 설립하여 인테리어, 자동차, 기차 인테리어, 건축, 전시, 의학 장비 디자인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실력을 쌓았습니다.
유수 브랜드의 디자이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아 컨셉, 엔지니어링,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등 제품 전체를 담당합니다.
©︎Alivar
주세페 바부소는 1990년 퀼른 국제 디자인 어워드(Koln International Design Award)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황금콤파스상(XXI Compasso d’Oro),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Design Index ADI 등 여러 국제 어워드에서 수상을 거머 쥐었습니다.
©︎Rimadesio
제니트(Zenit), 벨라(Vela), 윈드(Wind), 커버 프리스탠딩(Cover Freestanding) 등 수많은 리마데시오 제품들이 수상작 중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쿠마 켄고
Kengo Kuma
©︎Kengo Kuma
안도 타다오(Ando Tadao)를 잇는 쿠마 켄고,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진 일본의 대표 건축가입니다.
©︎Daici Ano
‘자연스러운 건축’, ‘약한 건축’을 추구하는 그는 지역적이고 자연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그 장소가 가진 특성과 지역적 관계성을 고려한 건축을 선보입니다.
전통 목조와 재료, 격자 및 오브제 등을 재해석해 독창적인 건축 및 디자인 세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1) ©︎Masao Nishikawa, (2) ©︎Mitsumasa Fujitsuka
쿠마 켄고의 건축물은 전세계 곳곳의 시그니처가 됩니다. 2020 도쿄 올림픽 주 경기장인 국립 경기장 설계했으며, 2026년 완공 예정인 부산 롯데타워 외관 디자인을 맡았습니다.
©︎Salvatori
그의 건축 철학은 제품 디자인에도 고스란히 반영이 됩니다. 환경 친화적이며, 소재의 특성을 극대화한 가구, 조명, 오브제 등을 만듭니다.
©︎Salvatori
쿠마 켄고는 살바토리와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시부로(Ishiburo)와 코우시(Koushi) 컬렉션 디자인을 담당해 일본 특유의 감성을 석재 제품에 불어넣었습니다.
©︎Salvatori
2014 살로네 델 모빌레 (Salone del Mobile) 에디션 스톤 포레스트 (Stone Forest), 상징적인 설치물 카살그란데 세라믹 클라우드 (Casalgrande Ceramic Cloud)로 공예성, 예술성, 기술력을 한눈에 보여 주었습니다.
©︎Ema Peter
한편 쿠마 켄고는 캐나바 벤쿠버 초호화 고급 레지던스 알베르니(Alberni) 타워를 설계한 바 있습니다.
©︎Kengo Kuma
43층 규모,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181개의 프라이빗 레지던스 전체에 조르다노 클래시카 미켈란젤로(Classica Michelangelo) 컬렉션이 시공되어 쿠마 켄고의 건축과 잘 어우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페리스 라파울리
Ferris Rafauli
©︎La Cornue
캐나다 출신 인테리어 디자이너 페리스 라파울리, 라꼬르뉴의 최상위 하이엔드 오븐 샤또 슈프림(Chateau Supreme)을 디자인한 장본인입니다.
©︎Ferris Rafauli
페리스 라파울리는 모던 아르데코 스타일을 내세워 인테리어, 패션, 예술의 통합을 추구합니다.
건축, 인테리어, 가구, 조경 등 주택을 이루는 모든 요소를 디자인하며 상위 1%를 위한 럭셔리한 디자인을 구축해나가고 있습니다.
©︎La Cornue, Ferris Rafauli
샤또 슈프림은 럭셔리 무드를 극강으로 끌어올린 디자인으로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습니다.
©︎Ferris Rafauli
라꼬르뉴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DNA를 고스란히 유지하여 시대를 초월한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습니다.
페리스 라파울리는 힙합 아티스트 드레이크(Drake)의 73억원 가량의 캐나다 토론토 맨션을 의뢰받은 건축가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샤또 슈프림은 드레이크 저택에 디스플레이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HÄSTENS
페리스 라파울리는 매트리스 브랜드 해스텐스(HÄSTENS)의 디자이너로 유명합니다. 5억원 상당의 최고가 라인인 그랜드 비비더스 디자인했습니다.
미켈레 데 루키
Michele De Lucchi
20세기를 넘어 21세기 디자인계를 이끌고 있는 미켈레 데 루키는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와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디자이너로 손꼽힙니다.
©︎Studio Azzurro, Memphis Design
멤피스 그룹(Memphis Group)의 공동 창시자로, 기능주의적이고 금욕적인 모던 디자인과 대비되는 자유롭고 혁신적인 디자인을 펼친 것으로 유명합니다.
©︎Listone Giordano
미켈레 데 루키는 1983년, 멤피스 밀라노를 위해 디자인한 퍼스트 체어(First Chair)를 공개하며 아방가르드 디자인의 대표주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이는 포스트 모던 시대에 대표작 중 하나로 불립니다.
©︎Artemide
아르떼미데(Artemide), 데 파도바(De Padova), 알리아스(Alias), 폴트로나 프라우(Poltrona Frau), 데 카스텔리(De castelli) 등 이탈리아를 포함한 수많은 유럽 브랜드와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미켈레 데 루키는 조명 디자인 역사에 한 획을 그은 톨로메오(Tolomeo)를 디자인했습니다.
©︎Listone Giordano
그는 조르다노와 깊은 인연을 맺어오고 있습니다. 내추럴 지니어스 콰드로네(Quadrone), 메독(Medoc)을 탄생시켰으며, 이를 통해 황금 콤파스상(Compasso d'Oro), 엘르 데코 인터내셔널 디자인 어워즈 (Elle Decoration International Design Awards) 등을 수상하게 됩니다.
©︎Listone Giordano
고대 로마 원형 극장인 아레나를 모티브로, 조르다노의 심장이 되는 밀라노 쇼룸을 디자인하기도 했습니다.
마르코 카리니
Marco Carini
마르코 카리니는 전체적인 맥락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빛과 형태를 부각시키는 공간을 완성하는 건축가 겸 디자이너입니다.
1990년대,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몇 년 간 브랜드 포로(Porro)와 다비데 그로피(Davide Groppi)의 프로젝트 매니저 및 디자이너로 일하여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agape
천연 소재와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웰빙과 쾌적한 생활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Listone Giordano
현재 아가페(agape), 살바토리(Salvatori), 조르다노(Listone Giordano), 노더스 러그(Nodus Rug) 등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디자인하고 있습니다.
천연 마감재에 주목하는 마르코 카리니는 조르다노와 특별한 작업을 함께 하였습니다. 음악적 영감을 바탕으로 총 11가지의 클래시카 커스텀+(Classica Custom+) 컬렉션을 발표한 것인데요.
©︎Listone Giordano
자연의 주파수인 432Hz에 맞추어 총 11개의 룸을 디자인했으며, 각 공간에는 도시의 이름을 차용한 패턴 마루를 적용하였습니다.
클래시카 오크 미켈란젤로(Michelangelo)와 그리살리에(Grisaglie) 컬렉션을 사용하였으며, 각 공간 컨에 따라 다채로운 패턴과 컬러로 전개됩니다.
©︎Salvatori
마르코 카리니가 디자인한 살바토리 파르팔라(Farfalla) 역시 소재의 특성을 잘 표현한 조명입니다.
©︎Salvatori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 조각을 통해 나오는 투명한 빛은 이색적인 아름다움을 발산합니다.
오늘은 필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유수 디자이너들과 하농 브랜드 제품을 다양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디자이너의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공식 수입원 하농에서 빠르게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