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동안 사랑받은 리빙 제품은? 2022년 하농 베스트 아이템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매일을 열심히 달려오다 보니 벌써 2022년의 마지막을 앞두고 있네요. 여러분의 2022년은 어떠셨나요?

하농은 2022년 고객님들께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이고자 고군분투한 한해였는데요. 그만큼 하농 고객님들께서 많은 제품을 다양하게 사랑해주셨습니다!

연말을 맞아 올해 고객님들의 만족도를 이끌어냈던 하농 제품을 소개합니다.

 

리마데시오 Rimadesio

1> 알라 캐비닛 Ala Cabinet

올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첫 번째 하농 아이템은 바로 럭셔리한 오브제 가구 리마데시오 알라 캐비닛입니다.

날개를 펼치는 듯한 다이내믹한 양개 도어 구조로 고객님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제품입니다. 다른 오브제 필요 없이 알라 하나만으로 공간을 압도하는 포인트 가구가 됩니다.

외부에는 글래스, 내부에는 월넛 마감을 적용하여 서로 다른 소재 대비를 유도하였는데요. 글래스의 매끈한 광택감과 월넛만의 고급스러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가구입니다. 수납 내부 역시 레더 마감으로 럭셔리 무드를 배가합니다.

내부 수납은 하나의 축에 각 서랍이 견고하게 매달린 형태로 도어와 더불어 조형적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부드럽게 열리고 닫히는 소프트 클로징 시스템을 적용한 7개의 독립적인 서랍은 각각 다른 깊이를 지녀 실용적입니다.

한편 2022년 하반기, 리마데시오는 알라의 업그레이드 버전 알리안테(Aliante)를 공개한 바 있는데요.

알라의 시그니처 디자인은 고스란히 유지하되 디스플레이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취향과 목적에 따라 알라와 알리안테 중 다양하게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2> 드레스 볼드 (Dress Bold)

리마데시오의 주요 드레스룸 라인업으로 자리하는 드레스 볼드, 올해 많은 관심을 제품 중 하나인데요.

우수한 심미성과 기능성이 공존하는 워크 인 클로젯으로, 감도 높은 형태미와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고급스럽고 무게감 있는 드레스룸을 원하시는 고객님들의 픽을 받았습니다.

드레스 볼드는 벽 패널 고정 방식으로 프레임에 선반과 드로워, 액세서리가 견고하게 고정되는 구조로서, 각 접합 부분이나 마감 등이 보이지 않도록 설계해 최상의 디테일과 퀄리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백 패널을 어떤 마감재로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기호에 따라 패브릭, 글래스, 미러, 세라믹 등 다양한 마감으로 패널 선택이 가능합니다.

백 패널 상부와 선반, 하단 베이스 등에 LED를 적용하여 보다 무드 있는 드레스룸 연출을 도와줍니다.

행어, 바지 걸이, 선반, 드로워, 트레이 등 완벽한 디테일을 살려 눈과 손으로 미세한 부분까지 정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든 수납 유닛은 소프트 클로징 레일을 사용해 부드럽게 개폐됩니다. 슈즈 렉(Shoes Rack) 공간도 별도 구성이 가능합니다.

 

살바토리 Salvatori

1>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 (Crema d’Orcia)

크레마 도르치아는 밝은 크림 색조를 지닌 석회석으로 살바토리의 특별 가공을 거쳐 부드러운 온기를 전합니다.

세밀하게 쌓인 층들은 오랜 시간 퇴적된 천연석의 아름다운 산물이며, 실내외에 따스한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이따금씩 보여지는 미세한 기공과 화석, 핑크빛 석영은 석회석의 특성을 잘 보여주며, 보다 풍부한 색감과 텍스처를 표현합니다.

쿠마 켄고_이시부로

두바이 아르마니 호텔, 뉴욕 올림픽 타워 등에 시공되었으며,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살바토리와의 첫 컬렉션 제작을 위해 선택한 석재이기도 합니다.

연마 버전의 경우, 최소 295 x 598 x 14mm 부터 최대 1,200 x 600 x 20mm 까지 총 4가지 사이즈로 구성됩니다. 이 밖에도 총 6가지의 유니크한 패턴(Cuscini, Infinito, Ishiburo, Lithoverde®, Lost Stones, Stone Parquet)으로 크레마 도르치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한편 살바토리는 크레마 도르치아 외에도 보다 실용적이며 정제된 버전의 크레마 도르치아 셀렉트(Crema d’Orcia Select)를 함께 제안합니다.

두 석종을 함께 적용할 시, 13가지에 이르는 다채로운 패턴으로 공간을 연출할 수 있으며 균일하고 통일감 있는 톤 앤 매너를 유지합니다.

은은하고 우아한 매력을 품은 크레마 도르치아 스톤과 인테리어를 구상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2> 비앙코 카라라(Bianco Carrara) - 뱀부(Bamboo)

비앙코 카라라(비앙코 까라라)는 과거부터 널리 대중적으로 쓰이는 고급 석종으로 대리석을 대표하는 석재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이탈리아어로 ‘백색’을 뜻하는 ‘Bianco’와 이탈리아 카라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백색 대리석인 ‘Carrara’를 합쳐 이름 지은 만큼 화사한 백색의 미감을 전합니다.

살바토리 채석장이 위치한 이탈리아 토스카나 북부 지역은 전 세계적으로 알려진 카라라 대리석의 본거지로서 희소가치가 높은 최고급의 천연석이 생산됩니다.

살바토리는 채석장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최고급의 비앙코 카라라 대리석만을 선별, 제품에 사용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은은한 컬러, 우아하게 흐르는 베인과 패턴을 최대한 살려 고객님들께 선보입니다.

뱀부 패턴은 비앙코 카라라와 함께 할 때 그 매력이 증폭됩니다. 간결한 뱀부 패턴과 클래시한 무드의 석재가 만나 우아하고도 정교한 감각을 만들어냅니다.

뱀부는 살바토리 라인업에서 가장 대중적인 베스트 셀러 패턴입니다. 균일한 라인들은 평화로운 대나무 숲을 연상케 하여 실내에 평온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2003년, 출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고객님께서 그 진가를 알아봐주시고 계십니다.

단순하지만 절제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는 동양의 문화에서 모티브를 얻었으며, 작은 요소 하나 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반영해 패턴으로 녹여냈습니다.

취향에 따라 수직 또는 수평을 시공 가능하며, 고전적이고 우아한 디자인으로 바닥과 벽면 어디에나 잘 어울립니다.

뱀부 패턴은 비앙코 카라라를 포함하여 총 6가지 석종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모듈노바 Modulnova

1> MH6 밀텍 MH6 Milltech

모듈노바에서 빼놓을 수 없는 MH6 키친, 브랜드 독점 마감재 밀텍으로 마감한 모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 고객님들께 가장 수요가 높은 MH6는 절제된 디자인과 실용적인 레이아웃, 너른 수납 공간으로 2022년 하이엔드 소형 오피스텔부터 주상복합, 단독 주택 등 여러 프로젝트로 시공되었습니다.

특히 모듈노바의 독점 마감인 밀텍(Milltech)은 세련된 컬러와 손끝에 닿는 세밀한 촉감으로 차별화된 주방 인테리어를 완성하여 줍니다.

25여 가지의 밀텍 마감 중에서도 아길라(Argilla)와 아이론(Iron)은 전 세계적으로 판매율이 가장 높습니다. 그레이 톤의 차분함과 도회적인 무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매스감을 부각한 미니멀한 디자인 너른 수납 구성으로 면적에 관계 없이 어느 때나 깔끔한 주방 룩을 유지시켜 줍니다. 슬라이딩 월 시스템 접목 시, 실용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하농 모듈노바 쇼룸에 방문하셔서 MH6 모델의 실물을 직접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조르다노 Listone Giordano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그레이 톤의 마루 컬러가 지속적인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지난해 보다 깊고 아늑한 컬러들을 찾아주신 고객님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컬러 중 2022년 사랑 받았던 2가지 인기 컬러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클래시카 오크 그리살리에 그리지오 마리노

Classica Oak Grisaglie Grigio Marino

‘회색’이라는 뜻의 시리즈명처럼 클래시카 그리살리에 그리지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수요를 보였습니다.

밝고 따뜻한 마루의 일반적인 이미지를 벗어나 중성적인 뉴트럴 그레이 톤이 가미되어 공간에 차분하고 세련된 무드를 조성하여 줍니다.

한층 톤 다운된 회색조의 컬러는 눈에 거슬리지 않아 안정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어주며, 휴식에 집중하도록 도와줍니다.

오크 그리살리에 시리즈는 총 7가지 트렌디한 컬러들로 구성됩니다. 그중 그리지오 마리나 컬러는 시리즈 안에서 어둡지도 밝지도, 웜톤이나 쿨톤에 치우치지 않은 중간 색조를 띠지만 고혹하고 그윽한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보면 볼수록 우아함과 깊이가 느껴지기에 남녀노소 취향을 타지 않을 뿐 아니라 오래도록 질리지 않는 컬러입니다. 컬러 포용력이 뛰어나 다양한 컬러의 가구 및 오브제와 안정감 있게 받아주고 조화를 이룹니다.

오크 상판 위로, 흙과 돌, 바위에서 나온 천연 미네랄을 착색하여 자연 그대로의 내추럴한 회색 톤을 경험할 수 있는 그리살리에 시리즈입니다.

 

2 > 헤리티지 필로 디 라마 오크 바뇨 비뇨니 1262

Heritage Filo Di Lama Oak Bagno Vignoni 1262

필로 디 라마 바뇨 비뇨니는 앞서 소개한 그리지오 마리나 컬러보다 보다 묵직한 컬러를 지니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피렌체 근교, 조용한 온천 마을에서 영감을 얻은 바뇨 비뇨니는 은은한 차콜 빛이 감돌아 실내에 아늑하고도 고급스러운 흐름을 부여합니다.

필로 디 라마 시리즈의 가장 큰 차별점은 바로 미세한 결들이 입체적으로 살아 있는 컷소운 이펙트가 적용된 것인데요. 마루판 하나 하나에 정교한 톱질 효과를 주어 공간의 밀도를 올려줍니다.

바닥 전체에 잔잔한 물결이 이는 듯 눈과 피부로 그 정교함과 입체감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필로 디 라마 컬렉션은 톱질을 한 원목 위에 천연 광물질 착색, 크리스털 케어 항박테리아 도장을 가미해 세균 번식과 변형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최소 폭 140, 최소 길이 1,200mm 부터 최대 폭 190, 최대 길이 2,400mm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시공이 가능합니다. 일자와 헤링본 시공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위에서 소개드렸던 제품 외에도 리마데시오의 도어 라인과 살바토리 욕실 라인, 라꼬르뉴 오븐까지 너무나 많은 제품들이 다채롭게 사랑받아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하농 고객님들께서도 행복과 보람이 가득한 한해가 되셨길 소망해봅니다. 저희 하농은 2023년에도 여러분께 가치 있는 제품을 소개해드리고자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revious
Previous

모듈노바(Modulnova)주방이 특별한 이유

Next
Next

호텔 라운지 같은 거실 인테리어, 품격 있는 리마데시오 하이엔드 가구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