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르다노 내추럴 뉴트럴 톤 원목마루 인테리어
안녕하세요, 언제나 유익한 인테리어 정보를 전해드리는 하농입니다. 뉴트럴 인테리어는 부드럽고 은은한 톤으로 차분함과 안정감을 주어 최근 몇 년간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올해의 경우, 더욱 내추럴하며 따뜻한 무드가 묻어나는 내추럴한 뉴트럴 톤이 더욱 주목받아 인테리어 트렌드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목 마루는 내추럴하면서도 뉴트럴한 인테리어를 구현하기에 안성맞춤인 마감재입니다.
조르다노 원목 마루는 클래시카(Classica), 아뜰리에(Atelier), 내추럴 지니어스(Natural Genius) 총 세 가지 컬렉션으로 구성되어 다양한 컬러의 마루를 제안 드리고 있는데요.
최고급 폰테인산 오가닉 오크에 천연 미네랄로 컬러링을 진행하기에 자연스러운 색감과 내추럴한 무드가 고스란히 표현됩니다.
아래에서 트렌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조르다노 시공 사례들을 다양하게 만나 보겠습니다!
클래시카, 로베레 푸로
Classica, Rovere Puro
잔잔한 호수의 평화로움이 가득 깃든 Casa Sul Lago 프로젝트, 숲 속의 오두막을 모티브로 완성된 리노베이션 주택입니다.
해당 주택은 탁 트인 호수와 숲, 산 등 주위 자연과 적극 소통하는 주택으로 설계되었습니다.
주변 환경을 해치지 않기 위해 대지의 경사를 따라 주택의 볼륨을 조화롭게 만들었으며, 자연에 몰입할 수 있는 생활 공간을 구성하는 데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또한 친환경적인 소재와 기존 공사 현장과 농가 철거에서 나온 자재들을 적극 재활용하였습니다.
이뿐 아니라 건축가는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하였는데요.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중앙 난방, 열 펌프 시스템, 에너지를 축적하는 어큐물레이터(accumulator)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증가시키고, 배기 배출량을 ‘0’에 가깝게 감소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자연과의 어울림을 최우선 목표로 두어 디자인되었습니다.
화이트, 오크, 그레이 등 눈에 거슬리지 않는 편안한 컬러와 마감으로, 외부 자연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석회 회반죽으로 마감한 벽체와 따스한 톤의 클래시카 로베레 푸로 마루가 만나 평온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클래시카 로베레 푸로는 천연 오크의 매력을 가장 잘 담아낸 조르다노 컬렉션입니다.
목재의 가장 순수하고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본 마루로서, 천연 원목의 정취를 전합니다.
오직 자연으로 키워낸 엘리트 등급 원목만을 사용하여 조직이 치밀하고 촘촘하며, 내추럴한 텍스처와 깊은 오크 향을 가집니다.
로베레 푸로는 70mm, 90mm, 140mm, 190mm, 230mm 총 5가지 폭으로 만나보실 수 있으며, 최대 길이 2,300mm을 자랑합니다.
*NaturPlus2
산화 알루미늄 기반의 UV 계열 도장으로, 마루 표면의 완성도와 내추럴한 질감이 증가합니다.
*Oleonature
천연 오일 도장으로 나무의 자연미를 추구하며, 선명한 나뭇결과 은은한 광을 느낄 수 있습니다.
*Mattplus
표면의 광도를 낮추어 마루 바닥의 매트한 느낌을 주는 도장입니다.
로베레 푸로는 나츄르플러스2(Naturplus2), 올레오네이처(Oleonature), 매트플러스(Mattplus) 세 가지 바니싱 마감으로 질감 변화를 다양하게 줄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클래시카, 미켈란젤로 몽블랑
Classica, Michelangelo Montblanc
캐나다 벤쿠퍼에 위치한 알베르니 타워(Alberni Tower)는 건축가 쿠마켄고(Kengo Kuma)가 북미 지역에서 처음 설계를 맡은 초호화 고급 레지던스입니다.
알베르니 타워는 43층 규모로, 벤쿠버에서 가장 역동적인 거리로 손꼽히는 알베르니 거리(Alberni Street)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건물의 외관을 산화 처리된 알루미늄과 글래스로 마감함으로써 하늘과 강을 비추도록 만들고 주변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만들었습니다.
쿠마 켄고가 설계를 맡은 만큼 건물 내외부에 다양한 목재를 사용한 점이 눈에 띄는데요.
파사드 우드 패널을 시작으로 대들보, 실내 곳곳에 다양한 목재를 적용하여 알베르니 타워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합니다.
도시,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외관만큼 실내 또한 특별하게 꾸며졌습니다.
화이트 앤 우드를 컨셉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디자인으로 완성되었습니다. 공용부에는 일본 가옥과 다다미가 적용된 이색 공간을 구성하였습니다.
펜트하우스를 포함한 레지던스 전체에는 클래시카 미켈란젤로 컬렉션이 시공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합니다.
미켈란젤로 컬렉션은 채도를 낮춰 시각적으로 편안하면서도, 시원시원한 이미지를 조성해줍니다.
그 중에서도 미켈란젤로 몽블랑 컬러는 화이트 오크만의 깨끗한 아름다움을 공간 전체에 고스란히 전합니다.
몽블랑 컬러는 유럽의 하얀 지붕으로 불리는 알프스 산맥의 최고봉 몽블랑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조르다노 마루 라인업 중 가장 맑고 깨끗한 우드 톤을 띱니다.
특유의 화사한 톤으로 통 창으로 쏟아지는 자연광과 맞닿아 실내에 극대화된 반사 효과를 전합니다.
채광이 좋은 낮에는 화사한 화이트 톤으로, 밤에는 코지한 내추럴 톤이 강조되어 이중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몽블랑은 70mm, 90mm, 140mm, 190mm, 230mm 총 5가지 폭으로 제안되며, 최대 길이 2,300mm으로 구성됩니다.
클래시카, 미켈란젤로 비앙코스피노
Classica, Michelangelo Biancospino
다음은 미국 콜로라도주(Colorado) 아스펜(Aspen)에 위치한 호리즌 하우스(Horizon House) 단독 주택 시공 사례입니다.
해당 주택은 광활한 록키 산맥을 품어 일년 내내 변화하는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호리즌 하우스의 디자인 컨셉은 광대한 자연의 파노라마 뷰를 주택 안으로 고스란히 스며들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건축가는 평면을 종방향으로 길게 구획함으로써 산과 계곡의 모습을 내부로 온전히 들이고자 유도했습니다.
가파른 경사지를 따라 계단식으로 주택을 구성함으로써 외부 조망을 빠짐 없이 확보했습니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지는 전면 통창과 전략적으로 배치된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실내외의 경계를 흐리게 하고,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의 모습을 온전히 누리도록 계획했습니다.
클래시카 비앙코스피노 마루는 자연과 맞닿아 있는 주택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을 극대화하는데 일조합니다.
클래시카 컬렉션의 베스트셀러로 자리하는 비앙코스피노 마루는 짙은 회색조의 공간 속, 밝고 따뜻한 흐름을 전달합니다.
오크 마루 특유의 온화하고도 경쾌한 이미지를 지니는 동시에, 채도를 낮추어 공간 속에 편안하게 녹아 듭니다. 자연 채광을 받으면 내추럴한 매력은 깊어집니다.
비앙코스피노 마루 역시 앞서 소개했던 몽블랑과 마찬가지로 70mm, 90mm, 140mm, 190mm, 230mm 총 5가지 다양한 폭으로 구성됩니다.
바니싱의 경우, 올레오네이처(Oleonature)와 나츄르플러스2 매트(Naturplus2 Matt) 두 가지 옵션으로 제안됩니다.
아뜰리에, 데지어 치비타
Atelier, Désir Civita
다양한 물성 대비가 풍부한 아름다움을 자아내는 집, 강렬한 소재 대비를 이용해 흥미와 유희를 유발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를 강조하도록 유도합니다.
황동과 강철, 알칸타라 패브릭, 우드, 트라버틴 석재까지 폭넓은 소재의 조합을 이끌어내는 것이 해당 프로젝트의 핵심이었습니다.
따스함과 반짝임이 돋보이는 황동은 강철의 차가움과 대비되고, 알칸타라 패브릭은 나무의 강인함과 견고함에 부드러움을 더합니다. 다양한 재료의 합은 주택의 정체성을 그대로 드러냅니다.
아뜰리에 데지어 마루는 공간 속에서 각 소재가 조화로이 공존하도록 도와 주는 바탕 마감재가 되어 줍니다.
데지어는 가늘고 길게 뻗은 55, 90mm 폭이 큰 차별점이 되는 제품으로, 일자 패턴에 특별한 개성을 표현하는 마루입니다.
일반적인 일자 패턴의 경우, 계단식 시공 형태로 마루가 깔리는데 반해, 데지어는 마루 끝과 끝을 동일하게 맞춘 일자 시공으로 깔끔하고 정돈된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따뜻한 원목의 텍스처와 슬림한 사이즈는 실내에 우아함과 디테일한 감각을 더합니다. 데지어 마루는 바닥, 벽면, 천장 등에 폭 넓게 적용하여 특별한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해당 주택에는 치비타 컬러가 시공되었는데요. 치비타는 나무를 갓 베었을 때 나오는 원목의 따스한 색상이 그대로 구현된 컬러로 실내에 밝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데지어 치비타는 인비저블 터치(Invisible Touch) 도장으로 최종 마감이 됩니다.
외부 자극으로부터 마루를 보호하는 동시에 나무의 보송한 질감을 극대화하는 수용성 도장 기법으로, 내구성을 높이고 치비타의 밝고 화사한 색감을 생생하게 살려줍니다.
내추럴 지니어스, 파브리끄 꼬르떼
Natural Genius, Fabrique Corde
실내 톤이 안온한 감성을 자극하는 텔 아비브 아파트먼트(Tel Aviv Apartment), 국내 주거 트렌드와도 부합하는 시공 사례입니다.
해당 공간에는 내추럴 지니어스 컬렉션의 파브리끄 마루가 적용되어 유니크한 펜트하우스 인테리어를 완성시켜 줍니다.
텔 아비브 아파트먼트는 부드럽고 우아한 뉴트럴 인테리어의 표본과 같은 느낌을 주는데요.
건축가는 호텔에서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과 쉼을 집에서도 동일하게 얻을 수 있기를 바랐으며, 집안 전체에서 깨끗하고 해사한 분위기가 묻어나도록 디자인하였습니다.
오픈 레이아웃과 컨셉, 마감, 디자인의 일관성을 유도해 실내에 통일감과 연속성을 주었으며, 자연광을 투영하는 통창과 뉴트럴 톤을 사용해 개방감과 확장감을 강조했습니다.
실내 전반에는 옅은 미색과 여린 베이지를 주축으로 온화한 감성을 자극합니다. 파브리끄 마루는 독보적인 표면 질감과 컬러로 인테리어 감도를 높이는 중추 역할을 합니다.
파브리끄는 실내 전반에 뉴트럴한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나가며 각 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
파브리끄는 6가지 컬러로 구성됩니다. 해당 주택에는 우아한 톤의 꼬르떼(Corde) 컬러가 시공되었습니다.
이름처럼 마루판에 패브릭 질감을 구현하여 씨실과 날실이 정교하게 교차되는 듯한 직조 패턴을 생생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원목의 결들을 살리는 데에 무게를 두어 마루를 겹겹이 레이어링하여 컬러링 및 오일 처리를 진행합니다. 시공 이후, 마룻결과 색채가 생동감 있게 살아나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마루 패턴은 바닥 전체에 입체적인 무드를 전하여, 자칫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실내 톤을 탄탄한 디테일로 받쳐 줍니다.
파브리끄는 90mm 폭과 1,200mm의 단일 사이즈로 제작되며, 3.5mm 원목으로 천연목의 견고함을 고스란히 담고 있습니다.
올레오네이처(Oleonature) 천연 오일 도장을 기반으로 천연 목재의 자연미를 부각시킵니다.
오늘은 내추럴 뉴트럴 인테리어로 완성된 조르다노 시공 사례를 다양하게 만나 보았습니다. 조르다노 원목 마루와 함께 원하는 인테리어를 연출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