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면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열다! 리마데시오 모듈러 월 시스템

리마데시오 컨셉추얼 월 시스템

모듈러 알아보기

Giessen House ⓒJohn Pawson

(출처 : John Pawson Homepage)

안녕하세요, 하농입니다. 주거 인테리어 흐름을 살펴 보면 선과 면을 깔끔하게 정리하여 공간의 그 자체와 확장감을 부각하는 미니멀 인테리어가 계속해서 강세를 보이고 있어요.

불필요한 요소들을 과감하게 제거하고 자재, 마감에 집중해 공간 자체의 고급스러움을 살리는 것이죠.

ⓒSalvatori

또한 마이크로 럭셔리 인테리어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데요. 집 전체에 힘을 주기 보다 핵심 공간을 정하여 그 곳에 럭셔리한 요소를 집중시키는 것을 말해요.

이렇듯 최근의 주거 경향은 모던한 디자인 아래, 럭셔리가 포인트가 가미된 것이라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이러한 시장 흐름에 따라 트렌디한 인테리어의 가능성을 새롭게 열어주는 리마데시오 모듈러(Modulor)를 소개해드리고자 해요.

모듈러는 우드, 세라믹, 패브릭, 글래스 등 150여 가지의 소재와 컬러로 공간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해주는 데에 특화된 아이템입니다.

어떤 마감을 선택하느냐, 어디에 시공하느냐에 따라 실내 분위기를 좌우하는 컨셉추얼 월 시스템으로, 다채로운 입면을 구상하는 데에 최적화되어 있어요.

모듈러는 천장과 바닥의 레벨 변화, 도어, 코너 구획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공간 컨디션에도 완벽하게 커스터마이징됩니다.

필요에 따라 선반, 수납, 데스크, 사이드보드 등의 가구를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인데요. 도어를 동일한 소재로 마감 시 감도 높은 히든 도어로의 연출을 도와줍니다.

ⓒRimadesio Newyork

모듈러 패널은 320, 640, 960, 1,280mm 4개 폭으로 제공되는데, 최대 높이 3,894mm, 최대 폭 1,280mm까지 연출 가능해 어디에나 완벽하게 적용됩니다.

ⓒRimadesio Milano

패널은 수평 조절 시스템 등의 독점 기술을 탑재하여 각 벽면을 완벽하게 평탄화하고, 벽과 바닥의 요철 및 결점을 보완합니다.

철저하게 설계된 입면 레이아웃을 통해 스위치 소켓, 케이블 덕트, TV, 가구 위치를 깔끔하게 설정할 수 있으며, 패널 상하부에는 은은한 LED가 탑재됩니다.

그럼 모듈러의 주요 마감재와 함께 각 소재에 따라 어떠한 분위기가 연출되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Litech리테크

첫 번째로 소개하는 모듈러 마감은 리테크입니다. 순수 미네랄을 고온에서 녹여 편안한 색감 위로 광물의 질감을 입힌 리마데시오의 독점 세라믹 소재입니다.

웜 그레이 계열과 입체적인 텍스처로 실내에 모던하면서도 도회적인 인상을 전합니다.​

패브릭보다 한층 가벼운 무드를 조성하지만, 실내에 아늑한 온기를 자연스레 더하는 소재입니다. 세라믹만의 세련미도 함께 챙길 수 있습니다..

특유의 모던함과 차분함으로 주거뿐 아니라 상공간, 오피스에도 잘 어울리는 마감입니다.

 

Sahara Wood 노체 사하라 우드

촘촘한 굴곡이 아름다운 노체 사하라(Noce Sahara) 우드, 모듈러의 상징적인 시그니처 마감입니다. 3차원의 패턴과 고급스러운 무늬목이 어우러져 리마데시오만의 독창적인 이미지를 이끌어냅니다.

ⓒRimadesio Newyork

월넛 특유의 따뜻한 무드와 세밀한 물결 패턴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내의 품격을 올리는 데 톡톡히 일조합니다.

사하라 우드는 로베레 테르모트라타토 사하라(Rovere termotrattato Sahara) 마감도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노체 컬러보다 어두운 훈증 오크 컬러로 무게감과 깊이가 묻어납니다.

노체 사하라와 마찬가지로 세밀한 패턴이 벽면을 밀도 있게 채워 공간의 디테일을 확실히 올려줍니다.

노체 사하라와 로베레 테르모트라타토 사하라 모두 고급스러움과 진중함이 느껴지기에 서재와 미팅룸, 집무실 등과 같이 격식 있는 공간에 함께 하면 좋습니다.

ⓒRimadesio Milano

ⓒRimadesio Newyork

타 리빙 브랜드에서도 월넛 마감의 월 패널링을 다수 만나보실 수 있으시지만, 마감의 디테일이나 레이아웃적인 부분에서 리마데시오와 퀄리티 차이가 확연히 나는 것을 분명하게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타이가 우드 Taiga Wood

리마데시오가 2022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새롭게 선보인 모듈러 마감입니다. 따스한 무늬목과 수평으로 뻗어나가는 잔잔한 패턴이 특징입니다.

사하라 우드 대비 한층 모던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타이가 우드는 가까이 보아야 패턴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세밀하고 정교한 패턴을 자랑하는데요.

멀리서 봤을 때 모던하지만, 가까이서 보았을 때 진가가 느껴지는 클래식한 패턴이 인상적입니다. 모던 럭셔리의 이미지를 잘 표현하기에 은은한 고급스러움을 원하는 고객님들께 권해 드리는 마감입니다.​​

타이가 우드 역시 밝고 온화한 월넛 컬러의 로베레 타이가(Rovere Taiga)와 중후한 느낌을 주는 틴토 에바노 타이가(Tinto Ebano Taiga)로 구성되어 공간 컨셉에 맞는 월 패널링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글래스 Glass

리마데시오의 특화 소재인 글래스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무드가 잘 녹아든 만큼 모듈러 마감 중 가장 다채로운 종류와 컬러로 구성됩니다.

백색의 비앙코 라떼(Bianco Latte) 컬러부터 네로(Nero) 블랙 컬러, 그라피테(Grafite), 브론조(Bronzo)와 같은 메탈릭 컬러까지 90여 가지의 컬러와 함께 무궁무진한 벽면 표현이 가능하답니다.

​글로시, 매트, 리플렉스, 뉴트럴 글래스로 폭넓게 구성되어 원하는 분위기를 이끌어내기에 충분합니다.

글래스 패널 마감 시, 특유의 하이테크 무드와 이지적인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데 탁월한 역할을 합니다.

ⓒRimadesio Newyork

모듈러 마감 중에서도 어떤 컬러와 질감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내면서 유니크한 공간으로 꾸밀 수 있는 포텐셜을 지녔습니다.

 

패브릭 Fabric

모듈러의 패브릭 마감은 앞서 소개해드린 어떤 소재보다도 포근하고 소프트한 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레이 컬러의 피우마(Piuma), 뉴트럴 계열의 네비아(Nebbia), 빠피로(Papiro), 브라운 계열의 타바코(Tabacco), 로챠(Roccia) 등 패브릭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7가지의 웜 컬러를 베이스로 합니다.

눈과 손끝으로 패브릭의 텍스처를 느낄 수 있으며, 편안하고 차분한 감성을 전달합니다. 침실, 회의실 등 집중력과 휴식을 요하는 공간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이밖에도 리마데시오는 직조 패턴이 두드러진 룩스(Lux) 패브릭도 함께 제안하고 있는데요. 총 6가지 컬러로 패브릭만이 줄 수 있는 무드를 특별하게 강조합니다.

 

오늘은 리마데시오 모듈러 월 시스템과 주요 마감을 자세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벽면 인테리어의 무한한 가능성을 높여 주는 모듈러와 함께 럭셔리한 하이엔드 인테리어를 구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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