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를 위한 디자인 브랜드, 리마데시오(Rimadesio)
안녕하세요, 유익한 정보를 전해 드리는 하농입니다. 오늘은 하농 브랜드 중에서도 고객님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리마데시오에 대해 심층적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리마데시오?
1956년, 창업자 창업자 Luigi Riboldi와 Francesco Malberti에 의해 처음 시작된 이탈리아 리빙 브랜드입니다. 리마데시오의 브랜드명은 창업자의 이름과 지역 명을 합해 만들어 졌는데요.
글래스 제조 업체가 모태가 된 만큼 알루미늄과 글래스 소재를 특화, 하이 퀄리티의 트렌디한 제품들을 제안하여 이탈리아 디자인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리마데시오는 알루미늄과 글래스 소재를 접목한 슬라이딩 도어를 최초로 선보이기도 해 업계의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1980년대 알루미늄이 처음 개발될 때부터 그 가능성을 단번에 알아본 바, 외장재로 쓰이던 알루미늄을 내장재로 빠르게 도입 및 개발시켰습니다.
©Rimadesio Newyork
리마데시오는 새로운 기술팀을 신설하고, 유리와 알루미늄을 결합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였습니다. 이에 간결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 소음이 발생되지 않는 슬라이딩 도어를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도어 라인업을 주축으로 디자인 영역을 점차 확장해 나가며 드레스룸, 리빙 가구, 월 패널링 등 에 이르는 제품을 폭 넓게 소개하여 토털 리빙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올해로 설립된 지 67년이 된 리마데시오는 CEO Davide Malberti와 동생 Luigi Malberti를 주축으로 탁월한 성장세를 보여 전 세계 80여 개에 이르는 매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3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만 4,300만 유로를 기록하는 등 리마데시오는 굵직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로 인정 받고 있습니다.
(1) Rimadesio Emmen-Lucerne, (2) Rimadesio Newyork
(3) Rimadesio Milan, (4) Rimadesio Bern
또한 올해에만 20개의 이르는 신규 매장을 오픈을 진행하여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 중 입니다.
국내의 경우, 2016년부터 하농이 국내 유일 공식 수입원으로서 고객님들께 리마데시오의 제품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디자이너
주세페 바부소(Giuseppe Bavuso)
리마데시오에 대해 소개하려면 디자이너 이야기는 빠질 수 없는 주제입니다. 주세페 바부소는 리마데시오가 유일하게 선택한 디자이너입니다. ‘리마데시오 = 주세페 바부소’라는 공식이 성립할 만큼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을 관장합니다.
Siparium
1986년 작은 글래스 액세서리 디자인을 시작으로, 긴밀한 협업 끝에 1992년 최초 슬라이딩 패널 시스템 Siparium을 성공적으로 출시하여 브랜드에 새로운 전환점을 안겨 주었습니다.
Siparium
목재 가구가 주를 이뤘던 시기에 글래스와 알루미늄을 적용한 라인업을 혁신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습니다.
브랜드만의 하이테크 무드와 도전적인 디자인, 엄격한 디테일은 모두 주세페 바부소의 치밀함과 과감한 시도에서 시작됩니다.
브랜드 히스토리 및 우수한 소재 이해도,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면밀히 고려하여 40년 가까이 독자적인 제품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Velaria
주세페 바부소는 시파리움(Siparium), 그라피스(Graphis), 벨라(Vela), 제니트(Zenit) 등의 클래식 라인부터 모듈러(Modulor), 프란시스(Francis), 막시(Maxi) 등의 신규 라인까지 다양한 제품을 폭 넓게 디자인한 바, 황금 콤파스상(XXI Compasso d’Oro),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Award), ADI 디자인 인덱스(Design Index ADI) 등 수많은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을 거머 쥐었습니다.
A to Z,
제품이 만들어지기까지
리마데시오는 ‘굿 퀄리티(Good Quality)’를 보장하는 브랜드 평판과 ‘메이드 인 이탈리아(Made in Italy)’의 자부심을 이어가고자 제품의 A부터 Z까지 이탈리아에서 엄격하게 진행합니다.
이탈리아 지우사노(Giussano, Italy)에 위치한 리마데시오 본사는 브랜드의 거점이 되는 곳으로 30,000 평방 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체계적인 시스템 아래, 제품 생산과 물류, 관리,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집니다.
리마데시오는 특별히 RR+S(Rimadesio Ricerca+Sviluppo)(리마데시오 리서치+개발) 전문가 팀을 특별하게 신설하였습니다.
제품 계획 설계부터 기술적 실현 가능성 검토, 업체 네트워킹, 최종 제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개발에 관련된 모든 단계를 심도 있게 모니터링하여 완벽함을 추구합니다.
*캡슐화(encapsulation)
객체 지향 방법의 기본적인 성질의 하나를 언급하는 용어.
객체 내에 정보를 숨기고 다른 객체가 그 정보에
상호 작용하도록 허용하는 외부 접속을 제공하지만,
그것에 대한 직접 접근을 허용하지 않는 기술
리마데시오는 ‘기능성’, ‘서비스’, ‘미학’ 세 측면을 완벽하게 캡슐화*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생산 공정 사이클을 자동화·컴퓨터화하고, ICT 인프라를 구축해 더욱 밀접한 통합 공급망을 구축합니다.
꾸준한 연구로 아름다움과 기능적 진보를 이어 갑니다. 오프닝 매커니즘, 슬라이딩 트랙, 알루미늄 몰드, 특수 공정 유리 등 독자 기술 및 구성 요소를 개발합니다.
전 제품의 구조 및 프레임을 압출, 다이캐스트 알루미늄으로 제작합니다. 이는 가벼운 무게를 실현하며, 휘거나 뒤틀릴 일 없이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합니다.
또한 브랜드만의 독자적인 접이식 생산 공정을 통해 접합부나 이음매 없이 깔끔한 디테일을 구현하여 고감도, 고품질의 제품을 선보입니다.
한편 리마데시오는 건축가, 인테리어 디자이너, 비주얼 머천다이저로 이루어진 리마데시오 스튜디오(Rimadesio Studio) 팀을 별도로 구성합니다.
레이아웃, 구성, 스타일링 등 리마데시오의 모든 쇼룸, 전시 공간을 관장하여 어디에서나 일관된 공간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합니다.
이 밖에도 R-아카데미를 구성하여 기술, 머터리얼, 마감재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교육을 진행합니다.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품 생산부터 커뮤니케이션까지 전반적인 흐름에 대해 설명하며, 제품 별 프로파일 단면과 디테일에 관한 교육이 상세하게 이루어집니다.
260여 가지에 이르는 독점 마감 샘플이 보기 쉽게 디스플레이되어 패턴, 질감, 컬러를 한 눈에 비교, 상담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이 시대를 위한 디자인
‘지속가능성’은 디자인 업계의 오랜 필수 과제입니다. 환경과 밀접하게 닿아 있는 건축, 인테리어 분야는 타 분야 대비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향한 노력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환경을 위한 리마데시오의 노력은 2000년대 초부터 계속되어 왔습니다. 에너지 절약, 친환경 소재, 업사이클링 분야에 아낌 없는 투자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리마데시오의 생산 시스템은 태양광에 의해 구동됩니다. 총 5,242개 태양 전지판을 설치, 이탈리아 가구 브랜드 중 가장 큰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보유합니다.
이를 통해 생산 에너지를 10분의 1로 줄여 연간 800톤 이상의 이산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리마데시오는 친환경 수성 페인트만을 사용하는 첫 번째 이탈리아 기업이라는 타이틀을 지니는 만큼 친환경 소재와 마감, 업사이클링, 폐기물 감소에 꾸준히 힘쓰고 있는데요.
폐기물을 0으로 줄이는 순환 경제를 목표로 100% 영구 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과 글래스만을 제작합니다. 2020년 이후, 300톤에 이르는 유리와 130톤의 알루미늄 폐기물을 재활용하였습니다.
또한 폴리스티렌(Ploystyrene) 소재를 생산 사이클에서 완전히 제함으로써 현재까지 160톤의 재활용 판지로 플라스틱 포장을 대체하였습니다. 이는 연간 9.7톤의 석유를 절약하는 연쇄적 효과를 낳고 있습니다.
오늘은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 리마데시오에 대해 상세하게 알아 보았습니다.
각 시대의 필요를 기민하게 포착하여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리마데시오의 제품이 궁금하시다면 공식 수입원 하농으로 편하게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